서울교육청-과기정통부, 창의·융합 인재 양성 협력 강화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2.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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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 인재의 양성이 시대적 소명으로 대두한 가운데 스스로 실생활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사고의 방법을 배우는 SW 교육과 상상을 실제 현실로 구현해보는 메이커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효과적인 메이커 교육 주목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초·중학교 소프트웨어(이하 'SW')교육을 내실화하고 '서울형 메이커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입하면서 재미와 창의력 증진에 효과적인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pixabay]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입하면서 재미와 창의력 증진에 효과적인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pixabay]

메이커 교육은 사용자가 필요한 것을 직접 설계해 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얼핏 기존 DIY(Do It Yourself) 교육과 비슷해 보이지만, DIY 교육은 단순히 자기에게 필요한 물품 만드는 법을 가르친다면, 메이커 교육은 여기에 사회 시스템을 수정하고 발전시키는 상위 개념을 포함한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의 '메이커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17년 11월)', SW 교육 필수화 및 과기정통부의 '3D 프린팅 생활화 전략('17년 12월)'을 계기로 학교 현장의 SW 교육과 3D 프린팅을 통한 메이커 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SW 교육 및 3D 프린팅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 운영, 3D 프린터 등 기자재 보급 등 학교 현장의 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과기정통부는 SW 교육 및 3D 프린팅 교육 관련 자료 개발 지원, 교원 연수 운영 지원 등을 통해 교육 내실화를 측면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앞으로 SW 교육으로 문제해결방법을 배우고 3D 프린팅으로 창작물을 실제로 출력해보면서

조희연 교육감은 "미래사회에 살아갈 학생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서울형 메이커 교육'을 통해 창의·협력·공유 능력을 갖춘 서울 미래 학생을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영민 장관은 'SW 교육과 서울형 메이커 교육이 교육 현장에서 많이 확대돼 창의적인 인재가 많이 양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서울시교육청에서 선도적으로 초·중학교 SW 교육시간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전체학교(1천303개교)에 3D 프린터가 보급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