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목동 IDC 센터에 ‘ThingARX 클라우드 시스템’ 오픈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IIoT(Industry Internet of Thing) 솔루션 기업 에어릭스가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KT IDC 센터'에 ‘ThingARX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에어릭스가 산업현장을 효율적으로 운영 가능한 IoT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진=에어릭스]](/news/photo/201802/21482_11918_4911.jpg)
에어릭스는 이번 IDC 센터의 클라우드 시스템 오픈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산업현장 설비의 동작 상태를 모니터링 및 제어하고 별도의 서버 구축 비용이 들지 않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에어릭스의 클라우드 시스템은 현장의 센서 정보를 집, 사무실, 관제소 및 현장에서 PC와 태블릿, 스마트폰 등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해 분석하고 제어함으로써 이상 유무를 어디서나 사전에 감지할 수 있고 교체 주기 및 고장 예상 부분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시스템 서버 구축, 네트워크 공사비 등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데이터 보안을 위한 방화벽이나 보안 시스템을 제공하기 때문에 별도로 구축할 필요가 없어 중소 및 영세 기업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에어릭스는 ‘IoT 스마트 집진기 시스템’에 클라우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고, 향후 ‘iRAMS(IoT Room Air Management System, 냉〮난방기 에너지 관제 시스템)’, ‘실시간 설비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등에 적용해 다양한 산업현장의 설비를 관제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에어릭스 김군호 대표는 “이번 IDC 센터 오픈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클라우드 시스템을 안정적인 서비스 및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에어릭스는 IoT 기술을 활용한 제조 환경 구축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시시각각 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따른 차별화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