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등 10개 대학,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3.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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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국민대와 단국대 등 지역별 10개 대학이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선정 된 대학들은 업과 지역 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콘텐츠와 디바이스(서비스) 신산업 분야의 융합형 창의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AR·VR 등 신산업 분야 융합형 창의 인재 양성에 주력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코리아텍이 교육부의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교육부는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 사업(LINC+) 대학 중 신청서를 낸 49개 대학을 대상으로 서면 및 대면 평가를 통해 총 10개 대학을 선정했다.

선정된 10개 대학은 수도권 대학으로 국민대와 단국대, 한국산업기술대와 한양대 ERICA, 충청권은 한국기술교육대와 한밭대, 호남제주권은 전주대와 호남대, 대경강원권은 강원대와 동남권 부경대 등이다.

코리아텍 등 10개 대학이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사진=코리아텍]
코리아텍 등 10개 대학이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사진=코리아텍]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융합 지식과 비판적 지식·소통 능력·창의력·협업 능력을 갖춘 문제 해결형 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대학 내 교육 과정과 환경의 혁신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코리아텍은 이번 혁신선도대학 선정으로, 기업과 지역 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콘텐츠와 디바이스(서비스) 신산업 분야의 융합형 창의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코리아텍은 지난해 4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 사업 가운데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5년간 160억원을 지원받는다.

김기영 총장은 “코리아텍은 학부생뿐 아니라 재직자, 구직자 등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콘텐트를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왔고 올해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육성을 위한 ‘융합학과’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을 계기로 기업·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산업 분야 미래 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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