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4차 산업혁명 주역인 스마트농업전문가 육성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3.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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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농촌에도 불고 있다. 빅데이터 수집으로 스마트농업이 가능해지고, 농업의 혁신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청년 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팜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농촌진흥청 이규성 차장은 29일 군산소재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농업전문가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주역 스마트농업전문가’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이날 특강에서 이규성 차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농업의 변화’와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을 내용으로 강의했다.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은 빛과 온도, 습도와 CO2농도 등 생육환경을 복합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온실에서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올해 스마트농업전문가 육성사업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고령화 되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청년 농업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스마트팜 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추구되고,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인 청년 노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사진=농촌진흥청]
4차 산업혁명시대는 스마트팜 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추구되고,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인 청년 노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사진=농촌진흥청]

이규성 차장은 “젊은 일꾼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농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농촌진흥청의 역할에 대해 잘 이해하고 농업 혁신과 자신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GM 군산 공장 폐쇄 발표에 대응해 긴급 대책을 마련 중인 정부의 노력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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