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빅데이터 활용한 지역특화산업 활성화 협약 체결한다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4.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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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지방 정부의 과제와 성공 전략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은 세미나 개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지역기반 ICT융합사업을 발굴하도록 효율적 경영체계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지방 정부의 과제와 성공 전략 논의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은 고려대 국제관에서 스마트 자치경영 시리즈 첫 세미나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지방 정부의 과제와 성공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군 지역브랜드 제고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성과 분석 사례를 발표한다. 그리고 스마트 자치경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고려대와 협약을 맺은 KT빅데이터사업단에서는 이종헌 팀장이 스마트 관광을 활용한 지역발전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며 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은 이영환 부단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지방정부의 R&D전략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고려대가 빅데이터융합사업단이 스마트 자치경영 시리즈 첫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고려대학교]
고려대가 빅데이터융합사업단이 스마트 자치경영 시리즈 첫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고려대학교]

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이 고려대 연구기획본부, 국제교육문화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자치경영 프로젝트는 인구전출, 지역산업 고사, 기술수요 증가 등 지방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 지역문제를 인문사회와 과학기술이 융합한 국가전략 및 지역특화 R&D 전략 수립을 통해 해결하여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다. 

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은 이미 스마트 자치경영 첫 사례로 청송군 문화광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KT빅데이터사업단의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그리고 정부가 각 지역에 거점별 SW융합 클러스터를 설치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지역기반 ICT융합사업을 발굴하도록 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효율적 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할 수 있는 방안을 컨설팅 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자치경영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 초청 특강 및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은 KT빅데이터사업단의 관광객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축제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축제 평가와 컨설팅을 통한 지속적인 지방재정 확충방안을 제공할 것이다.

한편, 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은 청송군과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지역특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에 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을 활용한 지역문화관광, 농산물 가공 등 지역특화산업 프로젝트를 발굴 및 수행하기 위해 고려대는 학술연구 활동 및 정책 컨설팅을 지원하고, 청송군은 지역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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