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유럽시장 공략 위한 태양광 솔루션 제시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6.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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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이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인터솔라 2018에 참가해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태양광 솔루션을 집중 전시한다.

고출력 모듈 제품 및 큐파트너 전시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의 태양광 전시회에 한화큐셀이 참가한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 고출력 모듈부터 상업 및 주택용 솔루션까지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할 규피크 듀오(Q.PEAK DUO)는 퀀텀 기술에 하프셀 기술이 접목된 단결정 모듈로 이전 제품보다 출력이 최대 20%까지 향상돼 72셀 기준 400Wp의 높은 출력을 자랑한다.

한화큐셀이 독일 인터솔라에서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태양광 솔루션을 제시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해 한화큐셀이 인터솔라에 참가한 모습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이 독일 인터솔라에서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태양광 솔루션을 제시할 전망이다. [사진=한화큐셀]

또한, 유럽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한화큐셀은 상업 및 주택용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상업용 솔루션인 큐플랫트(Q.FLAT)와 큐마운트(Q.MOUNT)는 각각 편평한 지붕과 경사진 지붕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함께 전시될 큐홈플러스(Q.HOME+)는 주택용 에너지저장 솔루션으로 인버터와 배터리, 스마트관리 시스템을 포함한다. 잉여 전기를 외부 에너지 저장소에 모아뒀다가, 필요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 플랫폼인 큐홈클라우드(Q.HOME CLOUD)도 사전 공개할 전망이다.

한화큐셀의 파트너 프로그램인 큐파트너(Q.PARTNER)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큐파트너는 협력사에게 제품 교육 및 마케팅 자료 제공 등 협력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화큐셀은 이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유럽에서만 600여개 협력사가 가입한 가운데 이번 인터솔라를 통해 큐파트너를 추가로 알리고 유럽시장에서 영업 네트워크를 확장한다는 것이 한화큐셀의 계획이다.

한화큐셀 남성우 대표는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유럽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고출력 모듈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유럽 내 급속도로 성장하는 상업 및 주택용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터솔라 부대행사인 인터솔라 어워드에서 기술혁신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태양광 모듈 제조사로는 유일하게 인터솔라 어워드를 수상했다. 올해 역시 한화큐셀의 큐피크듀오가 ‘인터솔라 어워드 최종 수상 후보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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