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신제품 큐피크 듀오로 인터솔라 어워드 2018 수상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06.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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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은 지난 20일 독일 뮌헨에서 진행된 ‘인터솔라 어워드(Intersolar Award 2018)’에서 신제품 큐피크 듀오(Q.PEAK DUO)로 인터솔라 어워드를 수상했다.

기술력 인정받는 제품 지속적 론칭해 시장 지위 강화해 나갈 것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인터솔라 어워드는 업계에서 가장 저명하고 권위있는 어워드 중 하나로 제품 기술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부분에서 총 3개의 아이템을 선정해 시상하며, 한화큐셀(대표 남성우)은 태양광 모듈 브랜드 중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했다.

한화큐셀의 큐피크 듀오는 한화큐셀의 전매특허 기술인 퀀텀 셀 기술과 하프셀 기술이 적용된 태양광 모듈로 기존 제품대비 20% 이상 높은 출력을 제공한다. 한화큐셀은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인터솔라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 글로벌R&D팀과 글로벌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이 인터솔라 어워드를 수상했다. [사진=한화큐셀]

지난해 수상한 스틸프레임 모듈은 간편한 모듈 시공법으로 설치비용을 낮춰주는 대형 발전소용 태양광 모듈이었다. 반면 이번에 수상한 모듈은 주택용 및 상업용 고효율 모듈로 한화큐셀은 대형발전소 시장부터 주택용 시장까지 전 제품 라인업이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대외에서 인정받게 됐다.

Q.ANTUM 셀 기술은 한화큐셀이 보유한 전매특허 태양광 셀 기술로 셀 후면에 반사막을 삽입해 태양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퍼크(PERC) 기술에 한화큐셀의 여러 기술력을 접목시켜 차별성을 제공한다.

특히 태양광 셀의 출력 저하 현상을 일으키는 요인들을 차단하는 Anti-PID, Anti-LID, Anti-LeTID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기능과 더불어 과열로 화재를 방지해주는 핫스팟(Hot Spot) 방지 기능과 셀 생산 과정을 추적해 클레임에 대응할 수 있는 셀 제조 과정 추적 기능도 제공한다. 2018년 1분기 기준, 한화큐셀은 연간 6GW 이상의 퀀텀 셀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큐셀 남성우 대표는 “고출력 모듈을 선호하는 주택용 시장이 미국, 일본,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한화큐셀은 큐피크 듀오와 같이 기술력을 인정받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론칭해 시장 지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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