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가족과 함께 에너지 절약과 생산 배운다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7.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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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에너지를 배우고 실천하는 ‘에너지 붕어빵 캠프’를 8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서울 동작구, 여름방학 에너지붕어빵 캠프 운영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에너지 붕어빵 캠프’는 미니태양광, 쓰레기 분리배출방법, 미세먼지 등 다양한 주제로 만들기, 게임 등을 통해 에너지와 환경을 배우는 인기 방학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에 1주차~3주차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택해 하루 동안 참여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1주차 ‘태양광발전소를 우리집으로’, 2주차 ‘생활속 분리배출, 자원순환’, 3주차 ‘미세먼지, 넌 누구니?’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시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에너지를 배우고 실천하는 ‘에너지 붕어빵 캠프’를 8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사진은 올해 초 겨울방학에 진행된 캠프 모습. [사진=서울시 동작구청]
서울시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에너지를 배우고 실천하는 ‘에너지 붕어빵 캠프’를 8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사진은 올해 초 겨울방학에 진행된 캠프 모습. [사진=서울시청]

1주차 프로그램인 ‘태양광발전소를 우리집으로’에서는 친환경에너지, 재생에너지에 대해 알아보고 미니태양광자동차 만들기 체험을 통해 태양광발전 원리와 활용방법 등을 배운다. 교육은 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원하는 날짜에 수강하면 된다.

2주차 ‘생활속 분리배출, 자원순환’ 프로그램에서는 무분별한 쓰레기로 인한 환경피해와 분리배출 고리 던지기 게임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배운다.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미세먼지, 넌 누구니?’를 주제로 진행되는 3주차 캠프에서는 미세먼지의 특징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 대처법을 알아본다. 또한 미세먼지 청소액을 만들며 깨끗한 공기를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우게 된다.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에너지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교육 수료 시 ‘에너지 지킴이 가정’ 임명장이 수여된다. 또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에너지 절약 실천과제를 수행하면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자원봉사시간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에너지 붕어빵 캠프’는 에너지 방학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온라인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7월 30일부터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날짜별 24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석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가족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김연지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재미있게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가족들과 함께 재미있는 활동하면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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