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드뮬러, 인더스트리 4.0 전략으로 새로운 로드맵 제시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08.3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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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더스트리 4.0이 모든 산업 분야에 변화를 가져옴에 따라 전력, 신호 및 데이터 관련 전문기업인 바이드뮬러는 제품, 설비간 연결성에 중점을 둔 로드맵을 발표했다.

디지털화 사업 전략 및 새로운 제품 솔루션 공개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바이드뮬러코리아는 2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새로운 바이드뮬러 디지털화 사업 전략과 제품 솔루션을 공개하는 '전국 대리점 컨퍼런스 2018'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인더스트리 4.0 산업환경에서 새로운 바이드뮬러 디지털화 사업전략과 그에 발맞춘 제품들을 소개하고 여러 산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IoT 솔루션들을 공개했다.

바이드뮬러는 인더스트리 4.0 전략으로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바이드뮬러는 인더스트리 4.0 전략으로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번 행사는 바이드뮬러코리아 김영석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제품팀 박기홍 과장의 결선 솔루션 컨설팅, 본사의 아르만도 마르셀로(Armando Marcelo) Business Development Manager가 디지털 물류관리 장비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바이드뮬러 제품팀 총괄 안상현 팀장은 웹베이스 소프트웨어 기반 PLC 관련 U-mation, 그리고 센서출력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장예측 솔루션인 Industrial Analytics 등 신규 솔루션과 제품에 대해 다양하게 강연하는 세션이 뒤를 잇는다. 마지막 세션은 김수한 영업팀장이 새로운 태양광 산업 현황 및 프로세스 산업에서의 인더스트리 4.0에 대해 소개했다.

바이드뮬러 김영석 지사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바이드뮬러 김영석 지사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인더스트리 4.0 시대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 제시

향후 산업 현장에서는 연결성이 중요하다고 언급한 김 지사장은 바이드뮬러도 이에 맞는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장은 “현재 세계 산업 현장에서는 기기나 설비 등을 연결시키기 위해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맞춤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 자리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더스트리 4.0 시대 산업환경에 맞는 바이드뮬러의 새로운 제품 및 솔루션은 국내 제조 산업환경이 변화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제품들은 기존에 바이드뮬러가 해왔던 것과 달리 연결성을 강조하는 등 인더스트리 4.0 시대에 맞게 많은 변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바이드뮬러는 이더넷 케이블과 커넥터, 인더스트리얼 라이트, HDC 퀵 터미널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날 바이드뮬러는 이더넷 케이블과 커넥터, 인더스트리얼 라이트, HDC 퀵 터미널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바이드뮬러는 이제껏 해왔던 단순 부품에 대한 판매보다 바이드뮬러의 전문 엔지니어를 통한 컨설팅 강화전략을 소개했다. 아울러 하드웨어뿐만이 아닌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집중해 산업 분석 서비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 지사장은 “앞으로 바이드뮬러에서는 연결성이 강조된 제품들이 대거 출시될 예정”이라며, “단순 자동화를 넘어서 그 이상의 부가가치를 갖는 비즈니스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드뮬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전국 대리점 고객들에게 최근 제조산업에 불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서 어떠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지, 어떠한 제품으로 향후 로드맵과 전략을 계획하고 있는지 등 의미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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