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1년동안 자동차를 운행한 회원 중 기준주행거리보다 5% 이상 운행거리를 감축한 회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승용차마일리지를 비롯해 줄인 에너지사용량을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에코마일리지를 통해 주민과 함께 에너지 절약을 실행하고 있다.
승용차마일리지 가입한 1,272명 회원 총 7만7,149원 받아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작년 승용차마일리지에 가입하고 1년동안 자동차를 운행한 회원 중 기준주행거리보다 5% 이상 운행거리를 감축한 회원에게 인센티브 지급을 확정했다. 1,272명 회원이 총 7만7,149원을 받게 된다. 인센티브로 지급되는 마일리지는 모바일 문화상품권이나 지방세납부, 현금전환, 기부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승용차마일리지 사업은 승용차마일리지에 참여하는 차량이 기준년도에 비해 주행거리를 감축 운행했을 경우 감축률과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 사업이다. 서울시민 중 서울시 등록 12인승 이상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차량소유자 본인 가입이 가능하며 1인 다차량 가입도 가능하다. 현재 신규가입자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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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맑은환경과장은 “우리가 사용하는 화석연료는 소비과정에서 많은 온실 가스가 발생하여 기후변화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어, 화석연료 사용 감축을 위해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는 작은 시민실천운동에 구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한편, 양천구는 가정이나 사업장, 학교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사용량을 줄이면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에코마일리지에 동참할 주민들을 모집하고 있다.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회원은 6개월 단위로 이전 사용량(이전 2년간의 같은 기간 평균사용량, 자료가 없을 경우 전년도 사용량)과 비교해 5~15% 이상 절약한 경우 절감율에 따라 에코마일리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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