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문가 30분 내 설치…가상화 컴퓨팅에 대한 IT 부담 현저히 줄여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스트라투스테크놀로지스(이하 스트라투스)가 엣지 인프라 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스트라투스는 미션 크리티컬한 업무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주자로, 20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스트라투스 ztC Edge 솔루션 출시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스트라투스는 20일 'ztC Edge' 솔루션 출시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news/photo/201809/26771_18075_1214.jpg)
스트라투스가 새롭게 출시한 ztC Edge는 엣지에서 운영되는 미션 크리티컬한 업무에 복잡성을 제거하도록 도와주는 컴퓨팅 테크놀로지 솔루션이다. 스트라투스테크놀로지스코리아 남수혁 지사장은 “제조 현장에 엣지컴퓨팅 도입이 활발하다”고 전제했다.
이어 “관련 분야의 선도기업이 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고, 이를 위해 IT 전문가가 아닌 제조 현장 근로자도 30분 이내에 설치가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하게 됐다”고 밝히고, “한국 내 IT가 공장으로 도입되는 속도가 빠르고, 덩달아 엣지컴퓨팅 시장의 관심과 성장성을 주목해 스타라투스 CEO도 참석했다”고 소개했다.
![스트라투스 남수혁 지사장이 ztC Edge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news/photo/201809/26771_18076_1338.jpg)
스트라투스 데이빗 로렐로 CEO 역시 “엣지컴퓨팅에 최적화된 ztC Edge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난 25년간 한국에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해 왔고, 그래서 한국은 제조 산업영역에서 보면 하나의 허브로의 위상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들 아시겠지만 다양한 산업군에 IoT를 도입하고 있고, 이는 스마트홈과 스마트시티, 제조업, 자율주행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이런 IoT 환경구성간 애로사항을 해결한 솔루션인 ztC Edge를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ztC Edge 솔루션은 제로터치, 완전 가상화, 자가보호가 가능한 컴퓨팅 플랫폼이며, 산업 자동화 분야의 엣지 컴퓨팅에 특화됐고, 원격 관리 시스템을 내장하고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빠른 설치가 가능해 가상화 컴퓨팅에 대한 IT 부담을 현저하게 줄였다.
![스트라투스 데이빗 로렐로 CEO는 한국시장을 높이 평가하고, 엣지컴퓨팅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news/photo/201809/26771_18077_1510.jpg)
이날 스트라투스 데이빗 로렐로 CEO와 스트라투스코리아 남수혁 지사장 외에도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송병훈 센터장 역시 엣지 컴퓨팅 기술의 최근 동향과 더불어 제조산업 분야에 엣지 솔루션을 도입해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한편, 스트라투스와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스마트공장 분야의 기술 교류, 공동기술 기획·개발, 인증 등 협력을 활성화하고 한국의 산업 발전 기여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업무 협력 MOU를 바탕으로 스마트제조 공공 인프라 구축에 대한 기술 협력, 국내 스마트공장 우수기술 보급 확산과 교육 관련 협력,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 등의 업무협력을 이행할 예정이다.
스트라투스 데이빗 로렐로 CEO는 “IT 강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은 스트라투스의 주요 시장”이라면서, “ztC Edge 솔루션 출시와 함께 내년 초 발표될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시장 확대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