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클라우드 기반 에코스트럭처 IT 솔루션 공개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09.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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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서밋 ‘2018 이노베이션 서밋 싱가포르’에서 새로운 플랫폼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IT 파트너(EcoStruxure IT for Partners)’를 새롭게 공개했다.

원격 제어 및 분산 인프라의 가시성·통찰력 제공

[싱가포르,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에코스트럭처 IT 파트너는 데이터센터 및 IT 솔루션 제공업체를 위해 특화된 개방형 클라우드 기반의 멀티 테넌트 플랫폼 솔루션으로 에코스트럭처의 예측 분석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솔루션 제공업체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및 도구를 호스팅해 새로운 서비스 제품과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

특히 새로 출시된 버전에는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인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EcoStruxure IT Expert)’가 포함된다. 실시간 데이터 제공과 사전 예방 권장 사항에 기반한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가 제공돼 평균 수리 시간을 절감하고 시스템 가용성을 개선해준다.

에코스트럭처 IT는 실시간 데이터 제공과 사전 예방 권장 사항에 기반한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가 제공돼 평균 수리 시간을 절감하고 시스템 가용성을 개선해준다. [사진=싱가포르, 인더스트리뉴스]
에코스트럭처 IT는 실시간 데이터 제공과 사전 예방 권장 사항에 기반한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가 제공돼 평균 수리 시간을 절감하고 시스템 가용성을 개선해준다. [사진=싱가포르, 인더스트리뉴스]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는 분산된 IT 환경에서 데이터센터에 이르는 빅데이터와 지능형 벤치마킹도 활용한다. 주요 IT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현재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신속하고 용이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벤더에 구애 받지 않는 멀티 테넌트 모니터링 플랫폼으로 파트너가 서비스 제품을 추가 확장해 전력 및 냉각을 포함할 수 있다. 또한, 파트너는 새로운 고객에게도 구축이 용이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서비스 제품으로 재판매도 가능하여 추가적 매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뛰어난 가시성과 비용절감 요소 역시 제공하며 클라우드 또는 엣지에서 데이터를 기반한 권장 사항을 제공해 고객의 인프라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 성능과 효율을 개선한다. 재고나 알람, 권장사항에 대해 전체적으로 분석하며 벤치마킹도 확인할 수 있다. 

에코스트럭처 IT를 통해 파트너는 새로운 고객에게도 구축이 용이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서비스 제품으로 재판매도 가능하여 추가적 매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사진=싱가포르, 인더스트리뉴스]
에코스트럭처 IT를 통해 파트너는 새로운 고객에게도 구축이 용이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서비스 제품으로 재판매도 가능해 추가적 매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사진=싱가포르, 인더스트리뉴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IT 사업부 권지웅 본부장은 “EcoStruxure IT Expert는 파트너에게 다중 현장에서 가시성을 제공하고, 잠재 매출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준다”며, “향후 에코스트럭처 IT 파트너 내에 추가 기능과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함으로써 파트너가 고객 현장에 원격으로 접근하고 효율성과 제어를 향상시켜 현장 방문 필요성을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IT 전문 시장 조사기관인 IDC의 데이터센터 제니퍼 쿡(Jennifer Cooke) 트렌드 및 전략 이사는 “IDC는 에코스트럭처 제품군이 데이터센터의 모니터링 및 관리 부문에 핵심적 전환을 가져오는 혁신적 플랫폼으로 보고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IT는 모든 IoT 지원 물리적 인프라 자산의 안전한 전력 및 냉각을 제공하며 소규모 분산 환경에서의 속도와 비용 효율성을 중점에 두고 설계된 클라우드 지원 UPS인 ‘Smart-UPS 시리즈’ 등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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