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에코스트럭처 플랫폼으로 세계 디지털화 선도
[싱가포르,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지사장 김경록)은 2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이노베이션 서밋 싱가포르 2018’에서 이노베이션 허브를 통해 디지털화를 위한 최신 기술 및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노베이션 허브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최신 솔루션과 데모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이번 싱가포르에서는 한국에 도입되지 않은 홈서비스를 선보였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에코스트럭처 빌딩, 에코스트럭처 파워, 에코스트럭처 플랜트, 에코스트럭처 머신, 에코스트럭처 IT, 에코스트럭처 헬스케어, 에코스트럭처 사이버시큐리티 등이 각 플랫폼 별로 전시돼 있다.
아울러 다양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이 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엑센츄어, 시스코, 댄포스, 솜피, 아비바 등 기술 및 채널 파트너뿐만 아니라 주요 스타트업 기업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네트워크에 대해 다뤘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장 파스칼 트리쿠아(Jean-Pascal Tricoire) 회장은 “디지털 경제 활성화로 인해 전 세계는 전례 없는 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등 기술을 통해 기업들은 효율성과 혁신성을 향상시켜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책임감 있는 업계의 리더로서 우리는 고객과 파트너가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에서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루는 데 슈나이더의 혁신이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증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파스칼 회장은 “에코스트럭처에 구축된 우리의 기술은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효율성, 안전성, 안정성, 연결성, 지속가능성을 향상시켜 새로운 디지털 경제의 리더가 되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은 182년간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다각화하면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산업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고 있으며 주택 및 빌딩, 공장, 데이터센터, 오일 및 가스, 조선업과 중공업 등 전력을 사용하는 모든 산업 분야의 에너지 관리와 공정 자동화를 지원한다.
특히 1836년에 설립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19세기에는 철강, 중장비, 조선사업에 주력했고 20세기 들어와서 전력, 자동화 및 제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이후 21세기 이후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통합적인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으며 진정한 토털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 130여개의 기업을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