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엔지니어링과 베트남 중부전력공사가 기술교류를 위한 협약을 추진하면서 베트남 전력사업에 양사의 역량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베트남 전력사업에 선우의 전기공사 관련 기술 활용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선우엔지니어링에 베트남 중부전력공사(EVN CPC) 임직원이 방문해 교류 협력을 논의했다. 베트남 중부전력공사 방문단은 선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라남도 신안의 42MW 태양광발전 사업 시공능력과 노하우를 확인했으며,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필요한 기술교류를 위한 기술 협약에 대해 논의했다.
![베트남 중부전력공사 임직원들이 기술 교류 논의를 위해 선우엔지니어링을 방문했다. [사진=선우엔지니어링]](/news/photo/201811/27873_19591_5651.jpg)
선우가 보유하고 있는 전기공사 관련 특허와 신기술은 베트남 전력사업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중부전력공사와의 MOU 체결을 통해 기술교류가 이뤄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전망이다. MOU를 통해 양사의 기술력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선우엔지니어링 현상철 회장은 “25년 경력의 한전 우수 협력사인 선우는 전문 전기공사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간의 노하우가 베트남 전력사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베트남 중부전력공사 팜 싸이 웅(Pham Sy Hung) 부사장은 “한국 중소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적 노하우를 통해 베트남 전력 공급 확대와 안정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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