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은 생산관리 극대화 및 데이터 축적 통한 이력 공유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과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전초기지를 적극 육성하려는 노력과 더불어 스마트산업단지화에 힘쓰고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해 ICT 미니클러스터를 구성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스마트공장 공급기업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국내 스마트공장 확산‧보급에 힘쓰고 있다. 이 중 리치앤타임은 스마트공장 솔루션 국산화 성공 사례 및 제품의 매출 상승, 외산 제품의 국산화, 공급자 중심 지원사업 모델 창출 성과를 이룸으로써 정부 R&D 지원 사업의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리치앤타임은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구축사업 경험을 살려 미니클러스터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R&D 협업 과제를 통해 중소기업 전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에 성공했다.

특히 ICT 미니클러스터는 과제 발굴 및 공동 개발을 위한 SIG(Special Interest Group) 활동, 개발 데모 제품의 시장성 확인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전문 전시회 공동관, 개발 제품의 현장 적용을 위한 스마트공장 광역교류회 등의 지원을 통해 개발 제품의 매출 상승, 외산 제품의 국산화, 공급자 중심 지원사업 모델 창출 성과를 이뤘다.

이와 관련 리치앤타임의 황재훈 이사는 “리치앤타임은 최근 PowerMES 개발을 통해 자사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며, “PowerMES는 최적의 비즈니스 관리 토털 솔루션으로 제품에 명확한 생산라인을 가지고 있지만 자재 및 종합 시스템이 없어서 생산에 대한 공정관리나 제조 관리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PowerMES를 공급함으로써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재 및 원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황 이사는 “PowerMES가 생산 시설 및 생산 제조 관리 시스템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위한 것이다”며, “PowerMES 개발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역할도 크게 한몫했다”고 말했다.

PowerMES는 수요기업 니즈를 중심으로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기능성을 개선한 MES로 실제 리치앤타임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솔루션이다.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해 대구에 위치한 의료기기 업체와 펌프 제조기업에 PowerMES를 보급 중에 있다. 특히 중소기업 자체가 자본력이 부족해 스마트공장 구축이 지연되는 부분에 대해 리치앤타임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려 노력중이며 PowerMES를 통해 중소기업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황 이사는 “현재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과 관련해 진입 장벽이 높으며 일부 수요기업의 경우 거부반응을 보이기도 하지만 이런 문제를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들이 수요기업과의 원만한 의사소통을 통해 매칭을 하고 있다”며, “공급기업, 수요기업, 공공기관 이 핵심기관들이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시켜야만 스마트공장 및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이 보다 원활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황재훈 이사는 “현재 제조 시장, 특히 자동차 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자동차 업계를 위해 PLM을 비롯한 다양한 솔루션을 보급 중에 있으며 자동차부품 제조업 분야의 서비스 및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아울러 금융 산업 쪽에도 PLM 시스템을 구축해 일정 및 투자자산 관리 쪽에서 혁신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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