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센터 개소… 대전 제조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11.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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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가 21일 스마트팩토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대전 지역 제조업의 수준 향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이 융합되는 스마트팩토리센터 개소로 국내 제조업의 수준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밭대, 지멘스와 협력 맺고 스마트팩토리 집중 투자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한밭대가 21일 오전 11시 산학연협동관에서 스마트팩토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병욱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신용현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K6U-Belt에 참여하는 5개 대학(군산대, 금오공대, 부경대, 서울과기대, 창원대)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한밭대가 스마트팩토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한밭대]
한밭대가 스마트팩토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한밭대학교]

스마트팩토리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IoT, AI,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이 융합되는 분야로 국내 제조업의 수준을 한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분야이다.

그동안 한밭대는 이미 LINC+ 사업과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스마트팩토리 분야 국제공인자격증(SMSCP) 인증교육기관으로 독일의 글로벌기업인 지멘스와 긴밀한 협력을 맺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센터에는 중소제조기업이 스마트팩토리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와 모바일 로봇을 이용한 자동물류시스템, PLC 교육 및 실습 시설 등이 구축되어 재학생 및 재직자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시설들은 향후 관내 제조기업에 공개되어 대전시 제조기업들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소식에서 최병욱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스마트팩토리 분야 전문 기술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대학은 우리지역 유일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서 지역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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