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즐러, 국내 최초의 대규모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구축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 추구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12.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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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주민참여형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로 100% 주민참여를 통해 200MW 규모의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문혜5리에서 마을대표와 기업대표를 만났다.

스마트그린빌리지, 20년 이상 마을과 함께 성장하며 발전하는 프로젝트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지난 12월 19일, 국내 최초 주민참여형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로 2024년까지 2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 단지를 구축 중인 철원군 문혜5리 마을회관에서 ‘철원 두루미 태양광발전소’의 주민참여 투자 체결식 및 스마트 마을회관 오픈식이 개최됐다.

‘철원 두루미 태양광발전소’는 지자체와, 주민, 기업이 서로 협력해 주민참여 100%를 이끌어 낸 성공적 모델로 지역주민과 기업의 상생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이끌어내고 있다. 레즐러 장명균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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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즐러 장명균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철원 두루미 태양광발전소 사업에 대해 소개한다면?
국내 최초의 대규모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다. 지난 4월 강원도 및 철원군, 에너지 공기업, 금융기업, 행복산촌텃골마을 주민들과 ‘주민참여형 철원두루미 태양광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비로소 첫 공개되는 스마트그린빌리지의 오픈 행사와 주민참여 투자 체결식을 하게 됐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소통하며 이뤄낸 결과다.

철원 두루미 태양광발전 사업은 2019년말까지 65MW, 2020년 이후 총 2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철원군 지역 주민들의 지분투자, 채권펀드 등을 통해 지분을 투자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발전사업’으로 태양광 수익금이 20년 간 지급된다. 또한, 주민수용성 100%를 이끌며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스마트그린빌리지 사업모델 구축과 함께 직간접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그린빌리지 사업은 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일환인가?
문혜5리는 특히나 변전소가 근처에 있어 에너지 손실이 적다는 장점이 에너지 효율화를 풀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스마트그린빌리지 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데, ICT 기술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소통을 통해 문제점들을 발견하고 정의하며 해결해 여러 사업으로 연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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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즐러 장명균 대표와 문혜5리 김도용 이장이 철원 두루미 태양광발전소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레즐러]

스마트그린빌리지는 대규모 발전소 주변의 마을에 레즐러가 보유한 전문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통해 각 가정의 에너지 자립을 지원하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 및 소득원 창출 인프라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단계별로 구현함과 더불어 농어촌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과 레즐러가 공생하는 프로젝트다.

주민 반대가 많은 타 지역과 달리 문혜5리 주민의 참여가 적극적인 이유는?
강원도 지역 중에서 가장 소득이 낮았던 문혜5리는 인구감소와 기존 인구의 노령화 등 농촌지역의 사회적 문제로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 문혜5리에 레즐러가 제안한 것은 상생이었다. 발전소가 설립돼 유지되는 최소 20년 이상 마을과 함께 성장하며 발전할 수 있는 ‘스마트그린빌리지’로 경제적 자립과 에너지 자립이 가능한 마을로 완성하자는 것이었다. 기존의 마을에 새로운 활기가 생기면서 주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지고, 마을 개선에 적극적인 의지로 동참하게 됐다.

태양광발전소 확대에 있어 주민참여형 사업이 갖는 역할 및 의견은?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단지는 발전소가 설치되는 지역 주민들과의 잦은 소통을 통해 기업이 그 지역의 문화와 산업을 이해하고 지원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를 이끌어 내는 사업 방식이다. 레즐러는 발전소의 지분 참여나 채권 참여로 발전소의 현금 흐름 안에서 지역주민들의 기초소득과 기본 복지를 만들어내며, 대규모 개발 이익의 공유를 통해 해당지역의 주요산업을 기획하고, 설치하고, 교육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한 기업과 마을의 공통체 의식이 신뢰감으로 형성돼 오래 상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19년 사업 계획 및 레즐러의 향후 사업 목표는?
레즐러는 에너지 소셜임팩트 비즈니스를 하는 회사로 에너지 신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재무적 성과를 내는 회사다. 계속해서 환경과 에너지관련 전문 기술로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제에 지속적으로 발견하고 해결해 나갈 것이다. 2019년에는 지금까지 다져온 전문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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