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매틱, 벨로다인 기술 적용한 새로운 자율대리주차 솔루션 발표
  • 이주야 기자
  • 승인 2019.02.0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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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다인은 1년 365일 모든 기상조건에서 작동하는 새로운 자율대리주차 솔루션용 라이더 센서를 홀로매틱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홀로파킹’ 시스템, 주차 시간을 절감하고 번거로움 줄여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벨로다인라이더(Velodyne Lidar, 이하 벨로다인)가 운전자들이 시간을 소모하면서 주차 지점을 찾는 부담을 없애주는 홀로매틱(HoloMatic)의 새로운 자율 운전 기술을 위해 업계를 선도하는 라이다(lidar) 센서를 공급한다.

‘홀로파킹(HoloParking)’이라고 불리는 홀로매틱의 시스템은 모든 기후조건에서 매일 24시간 운영하는 중국 최초의 스마트 대리 주차 솔루션이다.

벨로다인 라이더 센서가 탑재된 홀로파킹은 중국 최초의 대리주차 솔루션이며 주차 과정을 쉽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없애준다. [사진=Velodyne LiDAR]
벨로다인 라이더 센서가 탑재된 홀로파킹은 중국 최초의 대리주차 솔루션이며 주차 과정을 쉽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없애준다. [사진=Velodyne LiDAR]

‘홀로파킹’은 주차 보조 시스템과 달리 자동차를 주차 지점 옆에까지 운전해 갈 필요가 없다. 오히려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주차장 입구에서 내리도록 한다. 자동차가 ‘홀로파킹’을 사용하면 스스로 주차 지점을 찾아서 사람의 감독 없이 주차를 완료할 수 있다. 자동차를 주차장에서 출차할 때에는 운전자가 원격으로 시스템을 작동하면 자동차가 주자 지점에서 자율적으로 운전해 탑승 구역으로 온다. 이러한 과정에서 운전자는 주차장 안에 들어갈 필요가 없다.

벨로다인의 스마트 라이다 센서를 사용해 주변 환경에 관한 고해상도의 3D정보를 제공하면 ‘홀로파킹’이 폭넓은 시나리오에서 작동한다. ‘홀로파킹’은 조도가 낮은 환경이나 사람과 자동차들이 섞여 있는 복잡한 주차장 또는 악천후에서도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자율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홀로매틱의 카이 니(Kai Ni)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거의 모든 운전자들은 주차 장소를 오래 동안 찾느라고 시간 압박을 더 받고 약속 시간을 지키기 어렵게 된 경험을 갖고 있다”며, “‘홀로파킹’은 운전자들이 주차를 쉽게 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한다. 벨로다인의 업계를 선도하는 라이다 센서는 ‘홀로파킹’ 시스템이 복잡한 주차 구조, 악천후, 자동차 주변에 사람과 물체가 있는 상황 등을 잘 헤쳐나갈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홀로파킹’은 올해 상하이를 시작으로 중국 일부 도시에서 상용화될 예정이다. ‘홀로파킹’은 2020년까지 20여개 도시에서 최소 각 20개 주차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벨로다인라이더의 웨이 웽(Wei Weng)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무이사는 “홀로매틱은 모든 기후조건 아래에서 자동차의 주차에서 출차에 이르는 과정을 매일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혁신적인 자율 운전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홀로파킹’ 시스템은 벨로다인의 풍부한 컴퓨터 인지 데이터를 충분히 이용해 자동차가 가장 안전하게 주차 지점으로 갈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벨로다인라이더는 자율성과 운전자 지원을 위한 가장 스마트하고 가장 강력한 라이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1983년에 설립돼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벨로다인의 획기적인 라이더 센서 기술 포트폴리오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벨로다인 설립자이자 CEO인 데이비드 홀(David Hall)은 2005년 자동차의 인지 및 자율성과 새로운 이동성, 매핑, 로봇 공학 및 보안에 혁신을 일으킨 실시간 서라운드 뷰 라이더 시스템을 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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