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알바이오팹, 치과용 3D 프린팅 제품 ‘흡수성 멤브레인’ 판매 개시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9.02.1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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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알바이오팹이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으로 제작한 치과용 멤브레인이 메가젠임플란트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티앤알바이오팹 덴탈 치주조직 재생유도제 제품 출시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이 자사의 치과용 흡수성 멤브레인을 출시하고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유통 전문 메가젠임플란트와 해당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앤알바이오팹이 치과용 3D 프린팅 제품 ‘흡수성 멤브레인’을 메가젠임플란트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dreamstime]
티앤알바이오팹이 치과용 3D 프린팅 제품 ‘흡수성 멤브레인’을 메가젠임플란트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dreamstime]

이에 따라 티앤알바이오팹은 2019년 2월부터 메가젠임플란트에 제품을 공급하고 메가젠임플란트는 이 제품을 독점으로 공급받아 글로벌 시장에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메가젠임플란트는 임플란트 및 치과용 의료기자재 등을 제조, 유통하는 회사로 국산 임플란트 업체 중 유럽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9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티앤알바이오팹의 치과용 멤브레인은 독자적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체내 흡수성(생분해성) 치주조직재생유도제이다. 염증이나 외상, 임플란트 시술 후 치주조직이 재생돼야 할 부위로 잇몸이 자라 들어오지 못하도록 공간을 확보하는 차단막 역할을 한다.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치과용 멤브레인은 세계 최초다. 

비흡수성 제품과 달리 시술 후 2차 제거수술이 필요 없으며 기존 흡수성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내구성, 공간 유지력 등 안전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정밀도가 높아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며 가격도 저렴하다. 

한편 티앤알바이오팹(T&R Biofab)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생물학적 제제 및 의료용 기기 제조 기업으로 2013년 설립됐다. 주요 제품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생분해성 의료기기, 조직·장기 바이오프린팅을 위한 바이오잉크, 체외 시험을 위한 오가노이드, 3D프린팅 세포 치료제, 3D 바이오프린팅 시스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