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커넥트, 태양광 브리지론 성과… 금융약정 1,400억원 돌파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9.02.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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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커넥트가 지난해 10월 금융약정액 1,000억원 돌파에 이어 4개월 만에 400억원을 추가로 달성해 지난 2월 15일, 금융약정액 1,4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착공과 금액 지급 시기 사이 공백 메우는 브리지론 수요 증가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태양광 전문 기업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가 지난 2월 15일, 브리지론 실적을 기반으로 금융약정액 1,4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금융약정액 1,000억원 돌파에 이어 4개월 만에 400억원을 추가로 달성한 성과다. 금융약정액이란 금융기관과 투자자들이 태양광에 출자하기로 한 금액을 뜻하며, 금융 약정을 통한 설비 태양광 사업 규모는 105.7MW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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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커넥트가 브리지론 실적을 기반으로 금융약정액 1,4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솔라커넥트]

솔라커넥트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REC 현물거래를 원하는 사업주들을 중심으로 브리지론(단기대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W급 이하 소규모 발전의 경우, 사업주는 착공시기와 시설자금대출 실행시점 사이의 공백을 메울 수 있으며 투자자에게는 저위험의 안정적인 투자 상품이기 때문에 수요가 높다.

일반적으로 MW 단위 대규모 사업은 PF 대출을 사용하고, REC 장기계약을 원하지 않거나 소규모 사업인 경우 은행의 시설자금대출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시설자금대출의 경우 대출금이 준공 이후 지급되기 때문에, 시공자금이 필요한 경우 브리지론이 유용하다.

브리지론 성과를 바탕으로 3월 중에는 100억원 규모의 브리지펀드가 설정된다. 이는 태양광 건설자금을 위한 브리지론과 모듈, 인버터 등 기자재 여신 펀드를 포함한 업계 최초의 금융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솔라커넥트 이영호 대표는 “태양광 사업별 특성에 맞게 금융 해법을 제시해온 솔라커넥트가 금융약정액 누적 1,400억원을 달성했다”며, “향후 1MW 이하급 소규모 사업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 브리지론 및 브리지펀드가 소규모 발전사업자들을 위한 주요 솔루션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태양광 전문 기업 솔라커넥트는 사업개발, 금융자문, 기자재 공급 등 태양광 발전 전 단계의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올 초 자회사인 솔라에쿼티를 통해 태양광 발전사업 투자를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연내에는 태양광 대여사업에 진출,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하며 ‘태양광 발전 비즈니스 플랫폼’의 외연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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