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산업그룹, 이사회에 신임 사외이사 영입
  • 이주야 기자
  • 승인 2019.03.2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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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산업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마쿠스 오필리거 사외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마쿠스 오필리거 사외이사의 기량과 경험, 광범위한 국제적 관점에서 활용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정밀 화학 및 첨가제 제조기업인 송원산업은 22일 울산에서 열린 송원산업의 정기 주주총회(AGM)에서 마쿠스 오필리거(Markus Oppliger)의 사외이사 임명 소식을 발표했다.

송원산업의 마쿠스 오필리거(Markus Oppliger) 신임 사외이사 [사진=송원산업]
송원산업의 마쿠스 오필리거(Markus Oppliger) 신임 사외이사 [사진=송원산업]

마우리지오 부티(Maurizio Butti) 사장은 “마쿠스 오필리거씨를 새로운 이사회에 구성원으로 맞이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마쿠스 오필리거 사외이사의 기량과 경험이 광범위한 국제적 관점에서도 함께 활용할 줄 아는 인재로, 앞으로 송원산업이 정밀화학 업계의 선도 기업으로 계속해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쿠스 오필리거 사외이사는 스위스 출생으로, 2018년 말에 사임한 전임자 하영구 사외이사의 공석을 대신하게 되었다.

이사회 박종호 의장은 이에 대해 “송원산업 이사회는 재임 기간 동안 그룹에 큰 가치를 더하며 이바지하고 봉사해 주신 하영구 사외이사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활동하는 모든 분야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고 성공을 거두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개편된 이사회는 이제 사내 이사 다섯 명(박종호, 마우리지오 부티, 한스-피터 뵈스, 디에터 모라스 및 김충식)과 사외이사 두 명(게하르드 슈로서 및 마쿠스 오필리)으로 구성된다.

, 1965년 설립된 송원산업은 정밀 화학 및 첨가제의 개발, 생산 및 유통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울산에 본사를 두고 있다. 폴리머 안정제 분야의 선도기업인 송원산업그룹은 세계 각지에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관된 글로벌 생산체제와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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