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비젠트로가 가치를 인정받았다. 비젠트로는 8월 26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김홍근 대표가 기술혁신분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혁신대전은 기술혁신을 통해 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를 표창하는 자리다.
![비제트로 김홍근 대표가 중소기업혁신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사진=비젠트로]](/news/photo/201908/34074_28208_304.jpg)
이번 시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진행했다. 신기술 개발과 관리 혁신 등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올해에는 지난 4월부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김 대표는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후 삼성SDS 솔루션 사업본부, 컨설팅본부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11년 삼성SDS에서 분사한 뒤 비젠트로를 설립했다. 비젠트로는 분사 당시 약 20여명의 인원으로 출발한 ERP 솔루션 기업이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거듭했고, 현재는 IoT, ChatBot, RPA, AI를 기반으로 한 UNIERP, UNIMES, UNIPORTAL, UNIBI 등 토탈 ICT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임직원도 약 120여명으로 늘었다.
BIZENTRO Digitalization Platform은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제조 공정 및 설비 운영상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법을 제시한다. 또한 IT 시스템으로 수집한 데이터가 제품 품질 및 설비 운영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조기업에 최적화한 스마트팩토리 모델이다.
김홍근 대표는 “분사 이후 직원들과 함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노력을 통해 비젠트로의 차세대 Platform인 BIZENTRO Digitalization Platform을 출시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모든 기업들이 자동화 및 지능화 시스템 혁신을 이뤄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앞당기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