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젠트로, ‘베트남 제조산업 박람회 2019’ 참가… 베트남 진출 초석 다져
  • 최기창 기자
  • 승인 2019.11.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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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교두보 마련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ICT 솔루션 전문기업 비젠트로(대표 김홍근)가 지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베트남 박닌시에서 열린 VIMF(Vietnam Industrial & Manufacturing Fair 2019)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제조산업 박람회’는 올해로 10번째 진행한 제조 및 자동화, 3D프린트, 로봇 산업 관련 기계 산업 박람회다.

비젠트로가 베트남 박람회에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비젠트로]
비젠트로가 베트남 박람회에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비젠트로]

올해 6월과 9월 각각 서울 코엑스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에 참가했던 비젠트로는 이번 베트남 박람회를 통해 자동화와 인공지능화를 앞세운 디지털라이제이션 플랫폼을 선보였다.

비젠트로는 대표 솔루션인 ‘유니ERP(UNIERP)’, ‘유니MES(UNIMES)’, ‘유니BI(UNIBI)’, ‘유니포탈(UNIPORTAL)’ 등을 비롯해 IoT와 RPA, 챗봇, 애널리틱스 등 최신기술들을 베트남에 소개했다. 특히 비젠트로는 지난 2015년 하노이에 법인을 설립해 현지 인력을 채용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큰 베트남에 꾸준하게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VIMF2019는 ‘2017 호찌민 종합박람회’, ‘2018 하노이 ICT COMM VIETNAM’, ‘VIETNAM ITO CONFERENCE 2019’에 이어 네 번째로 참가한 해외 전시다. 비젠트로 측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현지 업체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사업 기회를 마련하려는 바이어들의 상담과 기술 벤치마킹 등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고 했다.

베트남은 세계적인 불황에도 꾸준히 7%에 가까운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대두된 수출시장 다변화 달성을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할 국가이기도 하다.

비젠트로 관계자는 “이번 VIMF 2019 전시회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비젠트로가 개발 및 보유한 스마트팩토리솔루션 ‘BIZENTRO Digitalization(자동화,인공지능화) Platform을 알렸다”며, “이를 통해 현지 기업의 성공적인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돕는데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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