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솔라에너지, 태양광 루프 판넬로 기간 단축 및 경제성 향상
  • 정한교 기자
  • 승인 2019.09.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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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환경에 맞는 BIPV 구조물 제작으로 빠른 솔루션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지붕형 태양광 솔루션 기업 아이솔라에너지는 건축물의 미관과 기능을 훼손하지 않는 지붕형 태양광 설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아이솔라에너지의 태양광 루프 판넬은 노후한 집의 지붕재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이솔라에너지는 낡은 지붕 위에 태양광 루프를 덧씌우는 공법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아이솔라에너지]
아이솔라에너지는 낡은 지붕 위에 태양광 루프를 덧씌우는 공법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아이솔라에너지]

오래된 지붕 위에 태양광 루프를 덧 씌우는 방식으로, 태양광 모듈을 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태양광 루프가 곧 지붕재가 되기 때문에 공사기간이 단축되고 경제적으로도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다. 구멍을 뚫지 않고 T볼트를 사용해 누수를 차단한다. 구조물도 간단해서 하중 부담도 없다.

아이솔라에너지의 태양광 루프는 내·외부 이주 결합 구조 방식이며, 체결 부위 무노출로 누수가 완벽히 차단된다. T볼트 결합 방식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며, T홈 일체형 우레탄 난연 판넬을 사용한다. 표면엔 상부 0.5mm 용융아연도금 컬러강판이 사용돼 단열효과도 뛰어나다. 판넬 두께는 30, 50, 75, 100, 125, 150, 225, 250mm로 구성됐으며, 폭은 1,000mm이다.

아이솔라에너지 오태항 상무는 아이블라인드를 통해 기존에 설치가 어려웠던 장소에도 간편하게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가 가능해졌다고 말한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아이솔라에너지 오태항 상무는 아이블라인드를 통해 기존에 설치가 어려웠던 장소에도 간편하게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또한, 태양광 루프 플러스는 표준화된 부품으로 태양광 모듈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지붕패널이다. PU 단열재를 사용하고, 모듈 전선과 바람, 공기의 순환이 가능하도록 모듈 하부 공간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열에 취약해 겨울철 화재 위험성이 높고 내구성이 약해 폭설,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파손이 쉬운 비닐 하우스를 대체할 태양광 유리 온실 및 학교, 관공서의 지붕 태양광 솔루션 등 안전성 및 효율성이 향상된 다양한 태양광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솔라에너지 오태항 상무는 “국내 BIPV 기업들이 국내 시장에서 중국 기업과의 가격 등 경쟁력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아이솔라에너지는 국내 환경에 맞는 BIPV 구조물을 제작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혹시 모를 유지보수의 상황에서도 아이솔라에너지는 빠른 솔루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아이솔라에너지의 아이블라인드는 주택, 사무실 등 기존에 태양광발전 모듈 설치가 어려웠던 장소에도 간편한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가 가능하게 한다. 초경량 플렉서블 모듈을 활용한 제품으로, 99㎡ 아파트 기준 1kW 설치가 가능하고 월 100kW 생산이 가능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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