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로보틱스, 로봇 활용 위한 모터 및 기어링 솔루션 발표
  • 김관모 기자
  • 승인 2019.12.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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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봇박람회에서 하이토크, 로우 프로필 폼팩터 기술 공개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제네시스 로보틱스 & 모션 테크놀로지(Genesis Robotics & Motion Technologies, 이하 제네시스)는 오는 12월 18일부터 열리는 국제 로봇 박람회(International Robot Exhibition, 이하 IREX)에서 로봇 활용을 위한 혁신적인 직접 구동 모터 기술 및 기어링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IREX 2019는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의 빅 사이트(Big Sight)에서 개최되며, 제네시스의 부스 위치는 W4-33이다.

제네시스 로보틱스 & 모션 테크놀로지의 LiveDrive cobot의 모습 [사진= 제네시스 로보틱스 & 모션 테크놀로지]
제네시스 로보틱스 & 모션 테크놀로지의 LiveDrive cobot의 모습 [사진= 제네시스 로보틱스 & 모션 테크놀로지]

LiveDrive Direct-Drive Motor 제품으로 시장에 진출한 제네시스는 생산성을 높이고 로봇 공학 및 산업 자동화 전반의 총소유비용을 낮추는 하이 토크(high torque), 로우 프로필 폼팩터(low profile form factor) 솔루션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LiveDrive는 더욱 큰 가속력, 더욱 빠른 속도 및 향상된 정지 토크로 직접 구동 작동을 구현해 기존의 기어 및 벨트 트랜스미션이 필요하지 않으며, 액추에이터의 디자인이 간소화 될 뿐만 아니라 신뢰도 또한 대폭 향상시킨다.

제네시스 크리스 디 렐로(Chris Di Lello) CEO는 “세계에서 가장 큰 로봇 공학 박람회 중 하나인 IREX에서 최신 기술과 제품을 로봇 공학 산업계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난 4년 동안, 제네시스는 LiveDrive 제품 포트폴리오를 대폭 발전시켰을 뿐 아니라 차세대 기어링 및 작동 솔루션을 개발했다. 저명한 로보틱스 제조사 및 자동화 통합 전문 회사와의 협력과 공동 개발을 통해, 제네시스는 고객을 위해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해 왔으며, IREX 2019에서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LiveDrive 모터 제품을 선 보이며, 방문자들이 축소된 모터 크기를 기존 모터와 직접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네시스의 제품은 기존 모터 기술을 이용한 제품의 최대 3분의 1에 불과한 크기로,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하며, 축 방향 자속 및 반경 방향 자속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맞춤형 제작을 통해 고객의 개별 요구 사항에 따라 다양한 조건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기존 기어박스대비, 더 적은 무게로 동일한 회전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네시스 고유의 기술인 혁신적인 Reflex 토크 확장 기어링 솔루션(Torque Amplifier gearing solution)도 함께 선 보일 예정이다. 사출 성형이 가능한 고성능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Reflex는 로봇 관절의 무게를 감소시켜, 소규모 기업 및 일반 기업에서 사용 가능한 작업용 로봇 같은 용도의 쌍방향 구동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네시스의 제임스 클라슨(James Klassen) CTO는 “로봇 액추에이터의 무게 감소는 다양한 혜택의 핵심 요소”라며 “Reflex 토크 확장기는 가볍고 관성이 낮을 뿐 아니라, 고유의 특허 디자인으로 금속 기어박스보다 토크 밀도가 낮아 고객들이 더 가볍고 제작이 쉽고, 더 빠른 고성능 로봇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앙 출력 구성으로, 훨씬 더 자유로운 설계가 가능해져 전혀 새로운 로봇 형태를 만들 수 있다"며 "고객들은 제네시스 제품의 부드러운 역방향 구동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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