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온로봇(OnRobot)이 기존 VG10을 기반으로 설계된 VGC10을 출시했다.
![온로봇은 18일부터 4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9 동경국제로봇박람회(iREX 2019)’에 참가해 소형 전기 진공 그리퍼 신제품 VGC10을 처음 공개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1912/35993_30927_217.jpg)
글로벌 산업용 로봇 EOAT(End-of-arm-tooling) 제조 기업 온로봇이 18일부터 4일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로봇 박람회인 ‘2019 동경국제로봇박람회(iREX 2019)’에 참가해 소형 전기 진공 그리퍼 신제품 VGC10을 처음 공개했다.
기존 온로봇 전기 진공 그리퍼VG10을 기반으로 설계된 온로봇의 신제품 VGC10은 VG10 보다 더 작고 가벼워졌음에도 가반중량은 15kg으로 동일하며, 제한된 작업 공간과 작은 로봇 팔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온로봇 측은 설명했다.
특히, VGC10은 출고 즉시 사용 가능할 정도로 쉬운 설치가 특징이다. 또한 쉽게 교체 가능한 흡착판, 특정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에 따라 팔을 대체하거나 추가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VGC10은 독립적으로 제어되는 두 개의 공기 채널을 갖추고 있다. 한 번의 움직임으로 집고 놓는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듀얼 그리퍼와 같은 역할을 하는 이 두 채널을 통해 VGC10은 효율성과 작업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다. 아울러 하나의 공기 채널만을 사용해 흡착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흡착 기능을 하는 EOAT의 경우 컴프레서나 공기 공급이 필요하다. 그러나 VGC10은 컴프레서, 공기 공급이 필요하지 않은 타입으로 압축 공기 생산을 위한 비용, 소음, 관련 설비의 유지 관리 비용 등의 요소에서 이점을 볼 수 있다.
온로봇의 원 시스템 솔루션(One System Solution) 플랫폼에 완전 통합된 VGC10은 주요 협동로봇 제품이나 경량 산업용 로봇에 설치 및 재설치 하기 쉬워 생산 유연성을 높여준다.
온로봇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Enrico Krog Iversen) CEO는 “우리의 고객들은 VG10 그리퍼가 가진 특징에 대단히 만족했지만 더 다양하게 구성하고 더 작은 제품에 대한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고민한 결과, 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온로봇은 혁신을 위해 자동화에 필요한 모든 타입의 제품을 제공하는 원-스탑-샵 (One-stop-shop)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로봇의 협력적인 EOAT 제품들을 제조업체에게 제공하여 그들이 로봇의 복잡함에서 벗어나 애플리케이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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