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에 150억원 특별 출연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1월 29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골목상권 활성화 및 서울 소재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사진=신한은행]](/news/photo/202001/36623_31814_4349.jpg)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50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이는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이용한 특별운전자금대출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신한은행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2,25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한다.
특별운전자금대출의 보증료는 연 1.0%로 기존 대비 0.2~0.5%p 저렴하고 대출기간은 최대 5년 대출금리는 최저 연 1% 후반 수준이다. 2,250억원의 보증을 통해 총 8천여개의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 영업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한 특별운전자금대출 및 보증서 발급 관련 상담, 대출 신청은 이날부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 출연을 통한 금융지원이 서울시 골목상권에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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