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 실시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4.21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마트 ERP시스템과 연계… 입금 오류 줄일 수 있어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4월 21일 고객과 관리소의 업무 편의를 대폭 향상시킨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가 제공하는 아파트 ERP시스템과 제휴해 관리비를 수납하는 아파트 단지가 대상이다.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납부자는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자전용 계좌를 이용해 청구된 액수만 납부할 수 있다.

우리은행이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를 통해 금융 혜택 확대에 나선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를 통해 금융 혜택 확대에 나선다. [사진=우리은행]

이는 입금 오류를 줄일 수 있고, 관리소는 ERP시스템을 통해 납부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전국 공동주택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약 3만여 단지에 통합관리업무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는 아파트 ERP시스템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에서 이용 가능하며, 아파트 관리소에서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매월 관리비 입금 시마다 입금자명, 입금금액 오류로 불편함을 겪는 입주자 및 관리소 고객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편리한 이용을 위해 가상계좌 발급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