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권광석 은행장,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동참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4.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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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근무 미화원에게 감사 꽃다발 전잘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화훼농가 돕기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27일 권광석 은행장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 권광석 은행장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권광석 은행장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우리은행]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공익 캠페인이다. 이전 참가자가 다음 참가자를 지정하는 방식이며, 권 행장은 앞선 참가자인 안병덕 코오롱그룹 부회장의 추천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권 행장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매일 본점 방역과 청결 유지에 애쓰고 있는 본점 미화원 50여 명에게 꽃다발과 간식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새롭게 도약하자는 의미로 ‘새로운 시작’이라는 꽃말의 프리지아를 본점영업부 내점 고객에게 증정하며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기원했다.

권 행장은 “화훼농가 지원뿐만 아니라,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자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하루빨리 소상공인 여러분이 꽃처럼 활짝 핀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우리은행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 행장은 다음 릴레이 대상자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을 지명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전문인력을 파견했고, 서울 300여 영업점에 서울신용재단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측은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여신 만기연장 및 이자납입유예, 소상공인 초저금리 이차보전대출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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