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트론코리아, 높은 신뢰와 기술적 혜안으로 무장한 자동화 파트너
  • 월간 FA저널
  • 승인 2016.05.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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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개개인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 구현한다!
다이트론코리아는 1952년도에 설립된 다이토일렉트론의 한국법인으로서 전기·전자 전문 기술상사다. 다이트론그룹은 일본 국내에 15개의 지사와 반도체 설비, 산업용 하네스 케이블 제작을 위한 5개의 자체 공장을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0여개국에 현지법인을 갖추고 있다. 한국시장에는 2000년에 처음으로 진출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 다이트론코리아 이대식 사장
현재 다이트론코리아는 머신 비전 부품, 반도체, 전자 부품, IT 관련 설비 등 다양한 제품군을 취급하고 있으며, 국내 고객들에게 우수한 제품들을 소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으로, 다이트론코리아 이대식 사장은 “당사는 2003년에 머신 비전 사업부를 발족한 이래로, 메이커와의 계약과 고객과의 약속을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지는 호재, 그리고 머신 비전 분야의 성공
다이트론코리아는 크게 산업용 기계설비, 반도체 수출, 반도체 수입, 머신 비전 총 4가지 사업부로 구성돼 있다. 그에 따라 산업용 조명, 태양광산업용 반도체, 카메라, OLED 관련 설비 등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다루고 있다. 한국 제품의 수출, 국외 제품의 수입, 솔루션의 설치 등 다이트론코리아는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거의 모든 사항을 다루고 있다. 그 예로 다이트론코리아는 신성이엔지의 산업용 펜필터 유닛을 일본의 DNS에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엔 캐나다의 모 기업과 정식 대리점 계약을 맺고 차세대 전력 반도체인 GaN 파워 디바이스의 한국 출시를 성사시켰다.

이 사장은 “다이트론코리아는 이러한 호재를 넘어서, 머신 비전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새로운 시장 진출과 애플리케이션에 많은 경영자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도체 넘어서 또 다른 곳으로
다이트론코리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반도체시장은 사실상 ‘답보’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 예로 반도체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삼성전자 같은 경우는 새로운 라인을 세우고자 1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실질적인 움직임은 취하지 않는 상황이며, LG실트론 같은 경우는 450mm 웨이퍼에 대한 투자를 보류한 상태다. 때문에 이 사장은 지금 상황에 대해 “IT 기기를 중심으로 성장해 온 머신 비전 업계는 기존과 같은 폭발적인 외형 확장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하며, 지금은 전자업계에서 ‘몸을 추스르는’ 상황이라고 평했다.

하지만 이 사장은 한편으로는 지금 산업계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맞고 있는 상황이기에 다이트론코리아는 이러한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종래에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IT 기기들이 등장하고, 제품 사이클이 단축됨에 따라 기존의 PC 베이스의 아날로그 방식, 카메라 링크와 같은 인터페이스가 점차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전환되는 것이 현재 한국 산업계의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 사장은 “기존의 PC 베이스의 아날로그 방식과 카메라링크는 GigE, USB 3.0, CoaXpress 같은 더 높은 해상도, 더 빠른 속도를 갖춘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점차 대체될 것이다. 이는 라인 환경이 열악한 철강·화학 분야 역시 무관하지 않다. 열악한 환경에 PC를 늘어놓는 식으로 솔루션을 구성하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즉, 머신 비전 업계는 새로운 시장을 물색해야 하는 상황이고, 머신 비전 솔루션을 활용하는 생산 라인 관계자들은 보다 강력한 성능의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고 볼 수 있다.

신시장 개척의 원년
지난 2015년은 다이트론코리아에게 있어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한 원년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머신 비전 시장에서 벗어나 제약, 화장품, 생활용품 분야에 자체적으로 솔루션을 구축 및 공급했기 때문이다. 이는 지금까지 IT 관련 기기, LCD, OLED, 반도체, 배터리, PCB와 같은 제품을 제작하는 기업에만 솔루션을 공급한 것과는 확연히 다른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이 사장은 이에 대해 “완전히 다른 업계에 납품이 가능할 정도로 당사의 기술 대응력, 현장 라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것”이라고 평했다.

▲ 치옵트 렌즈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렌즈 기업들의 제품
들과 동등한 성능에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이 사장은 이러한 다이트론코리아의 기술 대응력은 다른 기업에서 찾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을 상대로 하나의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닌, 고객의 요구사항을 모두 수렴해 철저히 최적화된 검사 솔루션을 구현하는 것은 많은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다이트론코리아의 지원으로 솔루션을 구축한 모 화장품 기업은 해당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기업인데, 그 덕분에 다이트론코리아는 다른 화장품 기업과 생활건강 기업 등 다른 고객들과 더 수월하게 비즈니스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다이트론코리아는 신사업 개척을 매우 성공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사장은 “이러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덕분에, 2016년에는 매출이 약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능력있는 파트너들과 함께한다!
또한 다이트론코리아는 새로운 고객을 발굴하는 한편, 머신 비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는 데에도 주력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일본의 CCS, 중국의 라인스캔렌즈와 독점계약을 성사시켰고, 독일의 카메라 기업인 IDS의 제품을 한국에 본격적으로 판매하게 된 것이다. 일본의 CCS는 세계 1위의 산업용 조명 제조기업이며, 라인스캔렌즈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렌즈 기업들의 제품들과 동등한 성능에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치옵트(CHIOPT) 렌즈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또한, IDS는 USB 3.0과 GigE를 중심으로 한 상당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유럽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는 기업이다.

특히 이 사장은 “다이트론코리아는 다음 달에 개최되는 2016 오토메이션월드에서 치옵트와 IDS의 제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떤 요구사항도 충족시키는 신뢰
다이트론코리아는 소니, 매트록스, CCS, IDS 등 신뢰할 수 있는 다수의 대형 머신 비전 기업들의 대리점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위치한 대부분의 기업 제품을 취급하고 있어 일본 본사를 포함한 그룹 전체의 머신 비전 부문의 연간 매출이 1,000억원에 달한다. 이러한 규모에서 알 수 있듯이, 다이트론코리아는 에어리어스캔(Area Scan) 카메라, 라인스캔(Line Scan) 카메라 양쪽에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그 덕분에 고객이 어떤 솔루션을 요구해도 모두 대응할 수 있다.

▲ IDS의 렌즈는 상당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유럽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 사장은 다이트론코리아의 또 다른 강점은 바로 ‘고객과 같이 솔루션 구현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술지원 인력’이라고 강조했다. 단순히 제품을 구매해 고객에게 제공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고급 엔지니어들을 통해 고객과 같이 연구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대응을 할 수 있기에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들 역시 다이트론코리아를 깊이 신뢰하고 있다. 그 증거로 다이트론코리아는 2003년 이래로 지금까지 수많은 기업과 공급 계약을 맺고 상권을 개척했는데, 이 중 파기된 계약은 한 건도 없다. 공급 기업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곧은 정신과 그것을 이행할 수 있는 역량 모두 갖추고 있는 셈이다.

모두의 부가가치 높이는 파트너
비록 반도체 분야는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같은 새로운 제품군이 형성되고, 또 이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거세짐에 따라 새로운 제품들은 지금보다 더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즉, 디지털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더 많은 제품들이 등장하게 될 것이고, 그에 따라 이 제품들을 검사해야 할 최적화된 솔루션들 역시 필요하게 될 것이다.

이 사장은 “이러한 상황에서 다이트론코리아는 고객이 원하는 복잡한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은 물론, 다이트론이라는 브랜드를 믿고 거래하는 고객과 끝까지 함께 가고자 하는 신뢰를 갖춘 사업 파트너”라면서, “다이트론코리아뿐만 아니라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 솔루션을 원하는 기업 모두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길이 바로 다이트론코리아가 추구하는 길”이라고 전했다.

FA Journal 지 준 영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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