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환경의 날’ 맞아 환경보호 이벤트 진행… “온실가스 줄여요!”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6.05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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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환경 보호 아이디어 공유 이벤트로 탄소 배출 줄이기 나서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당근마켓(대표 김용현‧김재현)이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이용자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근마켓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첫 주간을 ‘환경위크’로 지정한 뒤 ‘환경보호 팁 공유 이벤트’를 펼친다. 이날부터 7일까지 당근마켓 이용자들이 알고 있는 유용한 환경보호 팁(Tip)을 나누고 공유하는 이벤트다.

당근마켓이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 팁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당근마켓]
당근마켓이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 팁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당근마켓]

‘환경보호 팁 공유 이벤트’는 당근마켓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앱 실행 첫 화면 상단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신하고 유용한 팁을 공유한 이용자를 선정한다. 당근마켓 측은 환경보호 필수 아이템인 장바구니와 텀블러 등 당근마켓 로고가 새겨진 굿즈를 선물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지만, 모르고 지나가기 쉬운 환경보호 팁(Tip)이나 생활 속 탄소 줄이기를 댓글로 공유하면 된다.

당근마켓은 중고 거래가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내용도 공개했다. 당근마켓 측은 “실제 노트북 한 대를 만드는 과정에서 노트북 무게의 4,000배에 달하는 쓰레기가 발생한다”며, “하나의 의자를 만들 때도 의자 무게만큼의 쓰레기가 버려진다”고 소개했다. 중고거래가 제품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메시지로 보인다.

당근마켓 김용현 대표는 “당근마켓은 매월 1일 당근 가계부를 통해 이용자들이 중고 거래로 환경보호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당근마켓이 또 하나의 지역 생활 문화가 되고 있는 만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당근마켓과 함께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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