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소프트웨어 기반의 유기적인 솔루션 제시할 것
  • 월간 FA저널
  • 승인 2016.04.0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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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관리는 산업계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할 숙제!
셰일가스 생산량 확대와 중동 석유시장 정세에 따라 저유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은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박정제 매니저
이는 파리에서 개최된 UN기후협약 당사국 총회(COP21), 한국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확산 전략과 무관하지 않다. 특히 한국은 2030년까지 BAU 대비 약 37%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난관에 봉착할 것으로 보인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박정제 매니저는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대체에너지가 개발되지 않는 한, 산업, 빌딩 분야의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연구는 인류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에너지 효율 개선은 환경 문제와 경쟁력 개선의 핵심
UN기후협약 당사국 총회가 개최됨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각국 정부는 주어진 의무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박 매니저의 언급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에너지 소비에서 산업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이르며, 제조업의 경우엔 전기 사용과 연관된 비용이 전체 생산 비용의 최대 40%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즉, 에너지 효율 개선은 세계 환경 문제와 기업 경쟁력 개선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할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박 매니저는 “환경 보호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은 기업이 피할 수 없는 사회적 책임이자, 비용 절감을 위해 관심을 기울일 수 밖에 없는 문제”라면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크게 3단계로 나누어서 고객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3단계까지 구현해 이룬 성과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가 당사의 주안점”이라고 말했다. 그가 언급한 솔루션의 3단계는 다음과 같다.
·1단계 : ICT 기반의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2단계 : 시스템 기반의 관리 및 분석
·3단계 : 에너지 효율 개선 프로젝트 개발·수행
이어서 박 매니저는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정책을 전개하고 있기에 이미 산업계는 1단계에 순조롭게 안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는 곧 국내외의 많은 기업들이 시장에 진출하기에, 더 이상 1단계의 비즈니스로는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는 “반면에 3단계 이상의 성과를 이룬 사업장도 존재한다. 산업계 관계자들은 바로 여기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는 에너지 분석 기능, 에너지 대시보드
기능 등이 더해져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도모한다.
 
 
모두의 삶을 연결하는 솔루션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그동안 일군 운영 지능(Operational Intelligence) 분야의 강점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제품과 시스템을 사물인터넷을 통해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에 연결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소프트웨어에 기반해 각 분야를 위한 다양한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구현했다.

우선 빌딩 BMS 소프트웨어 스마트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SmartStruxure Building Operation)은 기존 BMS의 범주를 넘어 에너지 사용량 최적화, 설비 유지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사용자로 하여금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빌딩 정보에 접근해 포괄적인 관리를 수행하게 보필한다.

두 번째 솔루션인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Power Monitoring Expert)는 전력 품질 및 에너지원(WAGES : Water, Air, Gas, Electric, Steam)의 관리를 돕는 소프트웨어다. 전력 품질 관리와 전력 계통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전력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으며, 장치 레벨의 이력 관리 기능, 에너지 분석 기능, 에너지 대시보드 기능 등이 더해져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가능케 한다. 전력 모니터링 및 제어 스카다인 파워 스카다 엑스퍼트(Power SCADA Expert)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용에 기여하고,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와 통합됨으로써 안정적인 모니터링 단계에서 나아가 뛰어난 제어기능을 발휘한다.

   
 
  ▲ 스마트스트럭처는 기존 BMS의 범주를 넘어 에너지 사용량 최적
화, 설비 유지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세 번째 제품인 EOS(Energy Optimization System)는 플랜트 산업 분야를 위한 소프트웨어로, 데이터의 실시간 수집을 위한 소프트웨어, 인버터, 생산관리시스템, 생산량 데이터, 에너지 사용량 간의 관계를 분석한다. 특히 이 솔루션들은 하드웨어 레벨에서 소프트웨어 레벨까지 유기적으로 통합돼 각 산업계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 매니저는 이에 대해 “과거엔 각 솔루션이 개별적으로 운용돼왔으나, 유기적인 통합을 통해 수처리, 시멘트, 철강 등 각 시장에 맞는 통합적인 솔루션 형태로서 제공될 수 있는 것”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이 소프트웨어들은 당사가 보유한 하드웨어 제품의 라이브러리 및 템플릿 정보를 갖춰 신속하고 안정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도모한다”고 강조했다.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솔루션은 현재 철강, 금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솔루션을 채택한 철강 분야의 A사는 공장별로 구분된 여러개의 전력,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각 공장의 전력 에너지, 전력 품질을 관리하는 주요 통합관제 시스템의 구성요소로 활용하고 있으며, 금속 분야의 B사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솔루션을 통해 수전 단계부터 전 공장의 전력 데이터를 수집·관리하면서, 이를 주요 관제 시스템으로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박 매니저는 “향후에 B사에 공급된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다듬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과 IT 기술 접목을 수행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전력을 포함한 기타 에너지원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에너지 관련 정책으로 인해 경영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업 관계자들은 에너지 관리 솔루션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다시 언급했다. 언제 발생할 지 알 수 없는 에너지 비용, 정책의 변화에 따른 충격파는 결국 기업의 경쟁력을 저하시키므로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FA Journal 지 준 영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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