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한국철강협회, ‘소재 국산화’ 위해 힘 뭉친다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5.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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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및 안전강화 교육 등에 적극 협력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와 한국철강협회(KOSA, 회장 최정우)가 항만산업 발전 및 소재 국산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와 한국철강협회(KOSA, 회장 최정우)가 지난 4월 27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항만산업 발전 및 소재 국산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와 한국철강협회(KOSA, 회장 최정우)가 지난 4월 27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항만산업 발전 및 소재 국산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이번 협약은 2019년 부산항만공사가 부산 신항 서 ‘컨’2-5단계에 설치할 컨테이너크레인 9기와 트랜스퍼크레인 46기를 국내 업체에 발주키로 결정함에 따라 국산 소재 및 부품산업 발전에도 양 기관이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항만분야 국산 철강재 발주 확대 협력 △항만관련 소재‧부품 국산화 R&D 협력 △하역장비 국산화 홍보를 위한 상호 협조 △국가기반시설 종사자 대상 안전 강화교육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철강협회는 부산항만공사의 항만하역장비 국산화 노력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항만·철강 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민병근 건설본부장은 “부산항의 항만하역장비 국산화 노력이 유관산업에 속한 우리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국산 장비와 소재 사용이 더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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