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츠코리아, 안전 레이저 스캐너 PSENscan에 추가 디지털 입력 및 출력 가능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06.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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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하고 생산적인 모니터링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필츠코리아가 안전 레이저 스캐너 PSENscan에 추가 디지털 입력 및 출력도 사용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새로운 17핀 및 마스터 엔코더 타입 덕분에 최대 70개의 전환 가능한 구성을 구현할 수 있게 됐으며, 최대 3개의 별도 안전 구역을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 따라서 고정 영역의 경우에는 더욱 생산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필츠코리아의 안전 레이저 스캐너 PSENscan [사진=필츠코리아]

이 경우에도 새로운 부분 동적 뮤팅을 사용할 수 있다. 엔코더 평가, 대기 모드, 더욱 정교한 주행 등 내부 물류 섹터를 위한 새로운 기능을 이용해 이동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안전 레이저 스캐너에서 새로 발생된 엔코더 입력을 직접적으로 빠르게 평가하므로, 추가 배선에 소요됐을 노동력과 비용이 절감된다. 또한 PSENscan은 30, 40, 50, 70 또는 150mm의 높은 분해능과 여러 번에 걸친 스캔 평가 덕분에 극도로 유연하고 다재다능하다.

교체 가능한 새 메모리 모듈을 사용해 다른 레이저 스캐너로 쉽게 구성을 전송할 수 있고, 또한 PSENscan에는 손상된 경우 개별적으로 교체 가능한 스캐너 헤드가 있으므로 설치 및 플랜트 가동 중단 시간도 최소화된다.

안전 레이저 스캐너 PSENscan의 동적 뮤팅 기능이 확장돼 부분 뮤팅이 가능해졌다. 사전 정의된 특정 조건에서는 운송된 제품을 보호 영역 내에서 이동할 때 가동 중인 기계를 중단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새로운 빔 코딩에도 이점이 추가됐다. 직렬로 연결되지 않은 2개의 안전 레이저 스캐너를 한 플랜트에서 작동하는 경우 상호 간섭이 일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서로 독립적으로 사용되는 2개의 안전 레이저 스캐너를 병렬 상태로 유연하게 작동할 수 있다. 부분 뮤팅 및 빔 코딩은 플랜트 및 기계의 가용성을 더욱 높인다.

필요한 경우 대기 모드로도 전환할 수 있다. 기계를 훨씬 빠르게 시동할 수 있으므로 특히 무인 운반차(AGV)의 경우에 큰 이점이 된다. 대기 모드에서는 전력 소모가 줄기 때문에 비용이 절감된다.

새롭게 자동화된 자동 재설정 기능과 연결해 사용하면 재시작 시간을 절약할 수도 있다. 또한 PSENscan은 오류 목록을 로그에 기록한다. 이 목록을 장치에서 로컬로 표시할 수 있으므로 보다 빠른 진단 및 신속한 재시작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제는 PSENscan을 통해 강도와 거리 값을 판독해 스테이션으로의 정교한 주행도 가능하다. 거리 정보가 충분하지 않으면 리플렉터를 주행에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예를 들어 자재 전달을 위해 AGV를 기계에 도킹할 때와 같이 주행 중에도 정교한 위치 조정이 가능하다. ROS모듈이 제공되므로 구현 설비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

AGV가 가변 속도인 경우에도 최대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PSENscan의 보호 필드를 AGV의 다양한 속도에 맞추어 동적으로 적응시킬 수 있다. 따라서 더욱 정교하게 장애물을 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람과 기계의 안전을 향상시키고 생산 가동 중단 시간의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정교한 주행 및 다양한 속도에 적응하는 능력 덕분에 AGV 사용자는 생산성을 높이고 이에 따라 플랜트 효율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새로운 PSENscan 버전은 고정식 및 이동식 위험 구역에 대한 안전가딩을 더욱 유연하게 수행하며, 생산 물류 시스템과 내부 물류를 비롯한 자동차, 패키징 및 금속 가공 섹터에 대한 접근 가딩 뿐 아니라 보호 영역 뒤쪽에서의 접근으로부터도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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