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RIB, 공정 및 플랜트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7.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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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바 프로젝트 익스큐션 솔루션 성능 높여 생산성, 품질 제고 방점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아비바(한국대표 오재진)가 아비바 프로젝트 익스큐션 솔루션의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RIB 소프트웨어(이하 RIB)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아비바 유나파이드 프로젝트 익스큐션(AVEVA Unified Project Execution) 솔루션에 클라우드 기반 엔드투엔드 OPEX 플랫폼인 RIB MTWO 기능을 더 하겠다는 것이 복안이다.

아비바 프로젝트 익스큐션 솔루션은 공정 및 플랜트 분야에 최적화됐다. [사진=dreamstime]
아비바 프로젝트 익스큐션 솔루션은 공정 및 플랜트 분야에 최적화됐다. [사진=dreamstime]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회원사인 RIB 소프트웨어 SE(RIB Software SE)는 건설 업계 내 디지털화를 이끌고 있는 선두기업으로 독일 슈투트가르트와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다.

아비바는 RIB와 담당 프로젝트 부서들을 서로 연결하고 엔지니어링, 조달 및 건축 기술을 한데 결합해 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방점을 찍었다. 추후 양사는 아비바 ERM(AVEVA Enterprise Resource Management) 및 아비바 컨트랙트 리스크 매니지먼트(AVEVA Contract Risk Management) 솔루션을 RIB의 iTWO 및 MTWO 솔루션과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다차원의 '디지털' 건축 기술에 적확한 엔드-투-엔드 통합 플랫폼 솔루션을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이 솔루션은 정확한 가격경쟁을 위해 향상된 예측 및 비용 관리, 4D 및 5D 시뮬레이션을 통한 프로젝트 모니터링, 프로젝트 관리, 현금 흐름 관리 등의 기능뿐만 아니라 폐기물 감량 및 희소 자원 사용 최적화와 같은 지속가능성을 도모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선진 프로젝트 관리공법(Advanced Work Packaging, AWP), 통합 프로젝트 발주, 전략적 조달 및 공동 계약 등 업계에서 활용될 수 있는 협력 기반 모범 사례들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비바의 피터 허웍(Peter Herweck) CEO는 “RIB 소프트웨어와 아비바 포트폴리오의 기능을 결합해 재탄생되는 최첨단 디지털 플랜트 업계 캐피털 프로젝트 실행에 있어 아비바의 리더십을 한 단계 더 드높이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비바의 아미쉬 사바왈(Amish Sabharwal) 글로벌 엔지니어링 비즈니스 EVP는 “아비바와 RIB 소프트웨어는 각 분야의 뛰어난 성공을 기반으로 캐피털 프로젝트 실행 방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공동 솔루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는 디지털 혁신으로 인한 성과를 더욱 가속화하여 고객을 위한 지속 가능한 결과를 이끌어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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