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로봇’ 개발 등 헬스케어 및 의료분야 신규사업 추진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로탈(대표 박종현)이 의료 네트워킹 분야 IT & CT 기업 메디인사이드(대표 채승병)와 7월 28일 ‘병원로봇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기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지면서 제조업 뿐 아니라 의료분야에서도 ‘로봇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원격의료, DTC(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 검사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헬스케어 및 의료분야에서 ‘병원로봇’ 개발 등 새로운 신규사업 수행에 나선다. 로탈은 로봇 기술력을 메디인사이드는 병원 콘텐츠 및 네트워크 등을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로탈은 병원로봇 개발을 위한 설계, 프로그래밍, 제작, 기술지원을, 메디인사이드는 병원로봇 개발을 위한 시나리오, 디자인, 컨텐츠,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최근 의료헬스분야에는 전세계적으로 로봇기업에 대한 신규 투자나 M&A 등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로봇을 활용한 직접적인 의료서비스는 물론, 의료 종사자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한 로봇 등 의료로봇 시장이 활성화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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