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M2M 세이프티 통신을 단순화하다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09.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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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p Safety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B&R이 mapp Safety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며, 기계와 기계 모듈간의 세이프티 통신을 쉽게 구현할 수 있게 했다. 사실상 추가적인 노력없이 복잡한 제조 시스템에서 프로그램 가능 세이프티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이는 시스템 전반에서의 세이프티 기능을 구현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B&R은 세이프티 컨트롤러간의 안전하고 유연한 통신으로 시스템 전반에서의 세이프티 펑션에 프로그램 가능 세이프티의 이점을 제공한다. [사진=B&R]

인더스트리4.0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최신 제조장비를 빽빽하게 상호 연결해야 한다. 디바이스, 기계, 라인 및 셀은 모두 서로간에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통신해야 한다. 시스템 전반에서 비상 정지를 구현하는 것과 지능형 세이프티 반응을 구현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지금까지는 제조 시스템의 서로 다른 구성에 따라 해당 세이프티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검증을 각각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추가적인 작업이 더 이상 필요없게 됐다. B&R의 mapp Safety 패키지의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는 세이프티 컨트롤러 간의 통신을 크게 개선하고, 세이프티 애플리케이션을 크게 단순화한다. 세이프티 애플리케이션을 다시 작성할 필요없이 새로운 시스템 컴포넌트를 언제든지 추가할 수 있다. 작동자가 HMI 스크린에서 몇 가지 파라미터를 조정하는 것만으로 새로운 컴포넌트를 작동할 수 있다.

직접적인 데이터 전송

B&R 세이프티 컨트롤러를 통해 사용자는 다른 세이프티 컨트롤러와의 통신 연결을 150개까지 구성할 수 있다. 특히 컴팩트한 SafeLOGIC-X 컨트롤러는 이러한 기능을 지원하고, M2M(machine-to-machine) 네트워크에 통합될 수 있다. 데이터는 POWERLINK나 UDP를 통해 openSAFETY 프로토콜을 사용해 전송된다. 검증된 모든 케이블과 무선 기술을 전송 매체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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