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마케팅 돕는다‥올해 400여개 사 지원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2.03.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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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채널 입점, PPL 콘텐츠,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역 커뮤니티 마케팅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판로 다변화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2022년 경기도 중소기업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월 10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올해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판로 다변화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중소기업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사진=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올해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판로 다변화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중소기업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사진=경기도]

중소기업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은 기술과 품질은 우수하나 판로개척·홍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몰, 인플루언서 마케팅,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올해 총 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00여개 기업을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오픈마켓(11번가·옥션·지마켓·쿠팡 등), 경기도주식회사 쇼핑몰(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종합몰(NS몰·CJ온스타일 등), 기타(카카오메이커스·카카오톡스토어 등) 등 다양한 온라인채널로의 입점을 지원한다.

또한 월간 정기 기획전과 특가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배너 노출, 스토리 광고 등 홍보에 필요한 제반 활동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웹드라마 PPL 등 ‘홍보 콘텐츠 연계 마케팅’, ‘SNS 인플루언서 연계 판로지원’, ‘지역 커뮤니티(맘카페 등) 연계 판로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마케팅 프로그램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 필요성, 제품 경쟁력 및 신뢰성, 사업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여성·장애인 기업, 사회적기업 등은 선발 시 우대한다.

경기도 류광열 경제실장은 “비대면·온라인 등 변화하는 유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성장·발전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의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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