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사이트·스미싱 차단, 악성코드 치료, 자녀 PC 이용관리까지 통합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서영길 기자] KT는 증가하는 해킹 위협에 대응해 인터넷 이용 고객을 위한 '안심플러스 무료 프로모션'을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KT 인터넷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 중 안심플러스, 토탈안심, PC안심2.0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전국 KT 매장 또는 고객센터(100번)에서 할 수 있으며 월 4400원 유료 서비스인 '안심플러스'를 올해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중도 해지 시 위약금이 없고 별도 해지 신청 없이 자동 종료되는 고객 친화적 구조다.
'안심플러스'는 집안의 와이파이에 연결된 PC,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를 대상으로 ▲유해사이트·스미싱·악성코드 사전 차단 ▲유해 동영상 검사 및 삭제 ▲PC 원격점검 및 악성코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자녀의 PC 이용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돼 있어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유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KT는 지난 5월부터 모바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가족까지 최대 300만원 보장 가능한 '피싱·해킹 피해 보장 보험'을 무료 제공 중이다. 이번 유선 프로모션과 함께 고객의 디지털 안전을 유무선 전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KT 마케팅혁신본부장 권희근 상무는 "KT 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심플러스 무료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안 혜택을 통해 고객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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