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와트(Growatt), 설치 및 유지보수가 간편한 50kW 인버터 출시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2.09.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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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동급용량 인버터 대비 절반 사이즈 무게, MID 50KTL3-X2 출시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글로벌 TOP3 PV인버터 공급기업 그로와트가 설치와 O&M이 간편한 새로운 50kW 인버터를 한국시장에 출시한다.

그로와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MID 50KTL3-X2 모델은 OLED 디스플레이와 기존의 동급용량 대비 크기와 무게가(W580/H435/D230, 37kg) 절반 밖에 되지 않아 설치와 O&M이 간편하다는 게 장점”이라며,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한국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설치와 O&M이 간편한 그로와트의 새로운 50kW 인버터 MID 50KTL3-X2
설치와 O&M이 간편한 그로와트의 새로운 50kW 인버터 MID 50KTL3-X2 [사진=그로와트] 

그로와트코리아는 새로 출시되는 인버터는 크기와 무게가 소형화됐지만 성능은 떨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로와트코리아 관계자는 “최대입력전류가 MPPT당 32A, 스트링당 16A를 지원해 동급 용량 중 가장 높은 전류치를 지원해 현재 시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고출력 모듈을 완벽하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MID 50KTL3-X2는 MPPT 4개, 스트링 8개, 최대 150% DC/AC 비율 지원으로 낮은 LCOE와 높은 발전량을 얻을 수 있다”며, “이외에도 DC&AC 측의 type II SPD, 퓨즈 프리 디자인, 통합 DC 스위치, IP66보호는 물론 AFCI(Active Arcing Protection)옵션 기능을 통해 인버터뿐만 아니라 시스템 전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그로와트 인버터는 스마트한 관리가 가능하다”며, “특히 모니터링과 스마트 에너지 관리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용자를 위한 ShineTools 어플, Shinesever 웹 모니터링, IV스캔·진단, 원격 제어, 원격 펌웨어 업데이트 등을 할 수 있는 OSS(Online Smart Service)까지 현장 출동 없이 문제의 60%를 원격으로 해결 가능하기 때문에 O&M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특히 최근 스트링인버터 100kW급이 주류가 되며 소음에 대한 불만이 발생하고 있다”며, “인버터 용량이 커지면서 사이즈도 커지고, 큰 사이즈를 냉각하기 위해 더욱 많은 팬이 들어가게 되며 팬 소음으로 인해 50kW 대비 큰 소음이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히 축사에 발전소를 설치하는 사례가 많아지며 가축에게 소음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걱정 때문에 사업주들이 100kW급 인버터 사용을 꺼리는 경우가 있다”며, “그로와트 MID 50KTL3-X2를 사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많은 부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MID 50KTL3-X2 모델은 인증 진행 중이며, 올해 12월 인증을 완료하고 내년 1월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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