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코리아, 레이저 방식 샤프트 정렬 장비 ‘LASER-EQUILIGN2’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2.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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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공정 내 회전설비 가동 중단 및 부품손상 방지… 에너지 효율 및 생산성 ↑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자동차와 산업기계용 정밀부품 및 시스템 관련 글로벌 공급업체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가 제조공정 내 회전설비에 필수적인 샤프트 정렬 장비 ‘LASER-EQUILIGN2’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셰플러코리아가 레이저 방식을 적용한 샤프트 정렬 장비 ‘LASER-EQUILIGN2’를 국내에 출시한다. [사진=셰플러코리아]

LASER-EQUILIGN2는 레이저 방식을 적용한 샤프트 정렬 장비로 회전설비의 샤프트 정렬이 틀어지지 않도록 조정해 부품손상을 방지하고, 에너지 고효율적인 특징을 갖고 있어 설비 가동 중단을 방지한다.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는 “이번에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한 라이프타임 솔루션 ‘LASER-EQUILIGN2’은 공장 내 회전설비에 최적화된 샤프트 정렬로 부품손상 방지와 가동 중단을 막아준다”라며, “이에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제조공정에서 생산성 향상 및 지속성을 가져다주는 최적화된 장치”라고 강조했다.

해당 제품은 △태블릿 △고해상도 카메라 △충전기 △센서 △반사판 △체인 브라켓 등 샤프트 정렬 작업에 필요한 구성품을 ‘키트 형태’로 제공하며, 가격경쟁력도 갖추고 있어 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다이얼 게이지 방식’을 대체할 수 있다.

태블릿은 작업자에게 ‘작업 순서’를 알려주면서 무선식별장치(RFID) 솔루션을 기반으로 식별하며, 태블릿에 ‘내장’된 고해상도 카메라는 정렬 작업을 끝마친 설비사진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사용한다. 또한 충전기도 2개를 제공해 센서와 더불어 태블릿까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고, 설비의 정렬 상태를 확인하는 센서·반사판과 고정을 돕는 체인 브라켓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샤프트 직경이 200mm 이상이라 표준 체인 브라켓으로 고정할 수 없는 경우, 별도 구매 가능한 길이 1,500mm 체인이나 ‘자석 타입 브라켓’을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커플링 직경이 큰 경우라면, 센서와 반사판의 고정 위치를 높일 수 있는 ‘300mm 포스트’를 별도 구매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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