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그로우, 삼성물산과 ‘카타르 최대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인버터 공급 계약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3.01.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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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그로우, 삼성물산과 ‘카타르 최대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인버터 공급 계약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선그로우파워코리아(지사장 김호섭)는 최근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함께 카타르 814MWac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에 수배전반 일체형 1500V 스트링인버터 ‘SG320HX’와 ‘MVS8850-LV’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선그로우파워코리아는 삼성물산이 EPC를 진행하는 약 800MW 규모 카타르 태양광 프로젝트에 인버터 빛 수배전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선그로우파워코리아]

2024년 완공 예정인 카타르 814MWac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는 카타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초대형 태양광발전소로서, 카타르가 저탄소 국가로 발돋움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타르는 중동의 태양광발전 강국인 한편, 석유와 가스 개발 시설로부터 막대한 탄소가 배출되는 국가이기도 하다. 이번 814MWac 태양광 프로젝트는 카타르에 건설된 두 번째 초대형 태양광발전소로, 매년 약 18억kW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90만t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천연가스 자원의 개발과 탄소중립으로의 전환에 주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김주열 본부장은 “이번 카타르 태양광 프로젝트는 삼성물산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저변을 넓히는 중요한 단계”라며, “선그로우는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이끌며, 전세계적인 모범사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선그로우파워코리아 김호섭 지사장은 “선그로우 한국지사인 선그로우파워코리아가 보유한 경험과 기술력, 서비스 차별성 등을 바탕으로 삼성물산의 카타르 프로젝트에 수주할 수 있게 됐다”며, “선그로우라는 글로벌 브랜드가 보유한 인프라와 다수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글로벌 1위 인버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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