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인의 날... 우수 기업 훈·포장 수여
  • 이주야 기자
  • 승인 2017.07.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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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산업 발전 이바지 기업 수상

[Industry News 이주야 기자] 중소기업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7월 21일 제3회 중견기업인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는 중견기업의 경제·사회적 성과를 널리 알리고 중견기업인의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중견기업특별법 시행일인 7월 22일을 ‘중견기업인의 날’로 지정하고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좋은 일자리 창출, 과감한 혁신, 중견기업이 이끌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낙연 국무총리를 포함한 정부 인사, 중견기업인, 중견기업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우리나라 수출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 중견기업인, 임직원 및 육성공로자에 대해 훈·포장 등을 수여했다.

이번 중견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중견기업 대표, 임직원, 관계자에게 훈·포장 등 총 31점의 포상이 수여됐는데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엄대열 유라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2000년부터 2016년까지 16년 간 매출을 약 52배 성장시켰으며 자동차 와이어링 부품업계 세계 6위의 위상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신성이엔지 안윤수 사장은 국내 최초로 반도체 클린룸 장비를 국산화하고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에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는 등 품질 향상과 생산성 혁신을 이끌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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