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계정 관리 플랫폼 ‘옥타’ 솔루션 판매 지역 확대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3.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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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보안’ 상품 판로 넓힐 예정, ‘통합 보안’ 경쟁력 향상 방침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글로벌 아이덴티티 및 액세스 관리(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IAM)기업 옥타(Okta) 솔루션에 대한 판매 영역을 글로벌 4개국으로 확대하며,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보안 상품에 대한 판로를 해외까지 넓힐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이 계정 관리 플랫폼 ‘옥타’ 솔루션에 대한 판매 지역을 확대했다. [사진=utoimage]

베스핀글로벌은 지난해 옥타 솔루션을 포함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상품’을 출시하는 등 클라우드 보안과 관련된 역량을 지속 강화해오고 있다. 특히 미국·아랍에미리트·싱가포르·일본 등 4개국에 옥타 솔루션에 대한 판매를 개시하며, 글로벌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베스핀글로벌은 옥타 공식 파트너로서 자사 미국·중동·북아프리카(MEA)와 동남아시아(SEA) 법인, 일본 내 합작 법인 지젠(G-Gen)을 주축으로 관련 상품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늘어나는 ‘클라우드 계정 관리 보안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고, 해외 법인 클라우드 보안 역량 강화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또, 최근 베스핀글로벌은 지스케일러(Zscaler),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등 글로벌 보안기업 다수와 협업해 급증하는 ‘보안 위협’에 대면한 고객에게 가장 효과적인 ‘제로 트러스트 보안 구축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클라우드 보안 사업’에 역점을 두고, ‘보안 상품 고도화’ 등 통합 보안에 대한 경쟁력 향상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 정현석 보안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 보안 위협은 전 세계적인 화두이며, 이번 옥타 솔루션 판매 지역 확대를 통해 국내 고객뿐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고객들의 클라우드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보안은 클라우드 전문기업이 가장 잘하는 영역이라 확신하며, 앞으로 베스핀글로벌이 클라우드 보안 분야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언급했다.

한편, 수준 높은 ‘아이덴티티 보안’을 제공하는 옥타는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액세스 관리(Access Management)’ 부문에서 5년 연속 리더로 선정될 만큼 세계적으로 기술력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 세계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공급자에게 사전 연동된 앱 기능 7,000개 이상을 제공하며, 글로벌 조직 17,000여 곳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에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협업 및 클라우드 보안’에 필요한 첫 번째 과정, ‘ID’와 ‘액세스 관리’ 관련 전문성을 보강하기 위해 지난해 초 옥타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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