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신임 대표에 김써니 미국법인대표 선임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7.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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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베스핀글로벌 합류 이후 글로벌 시장 확장에 기여한 IT산업 전문가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멀티 클라우드 운영관리 전문기업 베스핀글로벌이 김써니(Sunny Kim, 한국명 김은석) 베스핀글로벌 미국법인대표를 신임글로벌대표에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임대표는 베스핀글로벌 한국과 미국, 중국 및 동남아시아(싱가포르·베트남·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서비스 부분을 대표하게 된다. 한국법인은 기존대로 장인수 한국대표가 지휘한다.

베스핀글로벌이 신임글로벌대표에 김써니 미국법인대표를 선임했다. [사진=베스핀글로벌]

2018년 베스핀글로벌에 처음 합류한 김써니 대표는 소프트웨어 사업 부문을 이끌며 베스핀글로벌의 혁신과 성장에 이바지했다. 특히 2021년부터는 베스핀글로벌 미국법인 대표를 맡아 전체 베스핀글로벌 법인 중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확장에 크게 기여했다.

김 대표는 미국 조지아공대와 노스웨스턴대학교 켈로그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고, 액센츄어(Accenture)와 시벨시스템즈(Siebel Systems) 등에 재직하며 IT산업에 다년간 종사해왔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전략기획팀에서 해외사업 진출과 전략분석 및 소프트웨어 전략 등을 담당했고, 삼성넥스트(NEXT) 상무로 오픈 이노베이션 스타트업 투자 인수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베스핀글로벌 김써니 신임대표는 “한국에서 태어난 베스핀글로벌이 북미, 유럽 등 가장 큰 시장을 바탕으로 성장해 글로벌 클라우드시장에서 최정상 기업으로 우뚝 서는 것이 글로벌 대표로서 가진 목표이자 임무”라며, “M&A를 포함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 추진해 글로벌 성장 가속화와 시장 내 리더십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현재 9개국 14개 도시에 위치한 베스핀글로벌 해외거점간 연대와 교류를 강화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고, 진정한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한주 현 대표는 베스핀글로벌 지주회사 ‘뉴베리글로벌’ 내 대표 겸 회장을 계속 역임하며 경영에 지속 참여할 예정이다. 뉴베리글로벌은 △베스핀글로벌 △옵스나우(OpsNow) △중동과 일본 합작 클라우드 MSP 법인들을 비롯해 다양한 기술기업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뉴베리글로벌 이한주 대표겸회장은 “김써니 대표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용감한 리더”라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최고조였던 시기에 베스핀글로벌 미국법인을 설립해 수익성 도달과 함께 해외법인 중 가장 빠른 성장을 이뤄냈다”고 전했다.

이어 이 회장은 “특히 김 대표는 베스핀글로벌 핵심가치인 ‘런-두-쉐어(Learn-Do-Share)’를 완벽하게 실현하고 있다”며, “김써니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이 진정한 글로벌 클라우드 MSP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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