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꼬가와, ‘인실리코 디지털 트윈’ 활용 공정 최적화 방법 소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6.02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요꼬가와전기, 고객 연구개발 시간 단축 등 적극 지원 방침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글로벌 바이오 공정 자동화 선도 기업 요꼬가와(Yokogawa)가 ‘바이오 프로세싱 분야 디지털 트윈: 프로세스 개발 및 제조에서 데이터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요꼬가와가 ‘인실리코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공정 최적화 방법을 소개한다. 자료는 FlowCam의 원리 [자료=한국요꼬가와전기]

요꼬가와는 ‘인실리코 디지털 트윈’을 선보이고 △Reactor model △Extracellular Reaction model △Kinetic cell model 관련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최적화된 공정 개발 및 예측 분석이 바이오 제조 환경에 대한 혁신과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얼마나 단축시킬 수 있는지 등 디지털 트윈 기술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이미징 처리 기술을 이용해 액체 중 미세 입자 크기 및 형태를 측정하는 세계 최초 자동화 입자 분석 장치 ‘FlowCam’과 나노피펫 활용으로 Single-cell targeting이 가능한 ‘SU10’, sCMOS camera 4대가 탑재돼 효율적인 스크리닝이 가능한 ‘CV8000’ 등 의약품 개발 관련 고밀도 분석시스템 장비에 대한 전문성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기업들이 바이오 의약품 제조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한국요꼬가와전기는 계측 및 자동화 시장에서 45년간 쌓은 노하우를 활용, 매일 새로운 신약이 쏟아져 나오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연구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공수를 줄이고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요꼬가와는 디지털 트윈 방안 소개 및 관련 제품 상담을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바이오로직스매뉴팩쳐링코리아2023에서 진행한다.

한편 인실리코는 지난 2021년 요꼬가와가 지분을 모두 인수한 독일 슈투트가르트 기반 바이오프로세스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개발·공급업체다. 요꼬가와에 따르면 제조 분야에서도 인실리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할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