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연구개발 관련 분야에서도 연구 데이터 관리를 도와 실험 전 단계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 등장하고 있다. 한국요꼬가와전기는 생명과학, 화학 등 연구에서 실험 데이터를 통합관리하는 새로운 플랫폼 ‘OpreX Informatics Manager’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솔루션은 △문서 관리 기능 △프로젝트 관리 기능 △스킬 관리 기능 △스케줄 관리 기능 같이 연구 리소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실험실 자동화 구현을 지원한다. 또 다중 유저 인증 및 데이터 액세스 제어 기능을 지원해 제약 업계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 대응과 함께 관련 법령도 준수할 수 있다.

특히 요꼬가와전기는 많은 설비와 시스템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통합관리하고 원격 운전할 수 있는 ‘CI Server’와 제약·의료기기를 제조 및 테스트, 보관하는 과정에서 온습도 및 실내 차압 같은 환경 데이터를 수집·기록하는 시스템 ‘OpreX EMS(Environmental Monitoring System)’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요꼬가와전기는 2050년까지 실천할 지속가능한 3가지 목표 중 하나를 ‘풍요로운 삶(Well-being)’으로 지정하고, 라이프비즈니스에 대한 산업 자율화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이에 시뮬레이션을 통한 바이오 디지털 트윈 컨설팅부터 세계 최초 자동화 Flow Imaging Microscopy인 ‘FlowCam’을 제공 중이다. 또 나노피펫을 활용해 싱글셀타겟팅(Single-cell targeting)이 가능한 ‘SU10’ 등 연구개발과 생산, 제조 및 품질 관리 등에 필요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요꼬가와전기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3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코리아에 참가해 OpreX Informatics Manager 등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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