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K-시스템 에이스 공공 ‘2023 공공부문 SW 어워드’ 수상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6.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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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야 특화 ERP로 공공기관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외산 의존도 낮추는 데 기여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세계 각국이 정부 차원 디지털 전환에 힘을 실으며, 공공부문 DX도 가속화되고 있다. 대한민국도 정부혁신을 통한 디지털플랫폼정부(DPG) 실현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2023 공공부문 SW 어워드’에서 상용 SW 부문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이 K-시스템 에이스 공공을 기반으로 ‘2023 공공부문 SW 어워드’를 수상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영림원소프트랩 박윤경 부사장, 정부정보화협의회 정한균 회장 [사진=영림원소프트랩]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공공부문SW어워드는 국내 공공분야 정보화 사업에 크게 이바지한 상용 SW와 클라우드 SaaS 제품들을 정부 및 공공 발주자들이 직접 발굴해 시상하고 관련 성공사례를 알리는 행사다. 올해 어워드는 수상기업 및 산업 관계자 70여명이 시상식에 참여한 가운데, 총 6개 기업이 시상대에 올랐다. 영림원소프트랩은 박윤경 부사장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영림원소프트랩 박윤경 부사장은 “K-시스템에이스공공은 전 과정에 걸친 경영정보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해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혁신까지 뒷받침하고 있다”며, “수상을 통해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뿌듯하며, 다양한 공공부문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올해도 활발히 뛰어다니며 업계를 이끌어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영림원소프트랩 주덕중 공공사업부상무는 2023공공부문SW어워드에서 공공부문 구축 관련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사진=영림원소프트랩]

수상을 통해 영림원소프트랩은 공공분야 특화 ERP 패키지 ‘K-시스템에이스(K-System Ace) 공공’을 개발·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대민 서비스를 지원하고, 고비용 외산 ERP를 대체할 수 있도록 기여해 외산 의존도를 낮춘 부분을 높이 인정받게 됐다.

특히 영림원소프트랩은 국내 공공분야 환경과는 거리가 먼 글로벌 외산기업의 공공예산 및 재무관리 프로그램과는 달리 국내 환경을 적극 반영, △예산 △재무 △정산 △결산 업무를 표준 패키지화해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업무 정합성을 높이면서도 ‘e나라도움’ 시스템 같이 다양한 내·외부 시스템 연계로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ERP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이다.

상용 SW 부문에 선정된 K-시스템에이스공공은 현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부산시설공단, 소상공인진흥공단 및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공공기관 90여곳 이상에 구축되며 솔루션에 대한 품질을 입증받고 있다.

한편 같은 행사에서 영림원소프트랩은 주덕중 공공사업부상무 주도로 공공부문 관련 성공사례도 발표했다. 주덕중 상무는 “많은 공공기관에 대한 선진사례를 기반으로 더욱 정교하게 표준 프로세스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인사, 급여, 회계, 예산, 구매관리 등 업무간 연동체계 및 연속성을 확보해 업무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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