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피루스, 중소기업·기관 대상 PDF 뷰어 및 비식별화 SaaS 6개월 무료 제공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8.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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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스트리밍 뷰어 ‘스트림닥스’, 비식별화 모듈 ‘블랙마킹’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전자문서 및 데이터 기술 전문기업 이파피루스(대표 김정희)가 중소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PDF 뷰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50인 이상 100인 이하 기업 및 기관이다.

이파피루스가 중소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PDF 뷰어 및 비식별화 SaaS를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이파피루스]

관련 소프트웨어가 필요한 기업·기관에서는 신청 이후 이파피루스 대표 제품 PDF 스트리밍 뷰어 스트림닥스를 클라우드 기반 SaaS 형태로 6개월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이파피루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도 기존 설치형 솔루션 제품과 같은 수준을 갖춘 서비스 품질과 성능을 보장하며, 문서 열람시 민감 정보만 보이지 않게 가릴 수 있는 비식별화 모듈 블랙마킹도 함께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파피루스 김정아 부사장은 “대기업이나 주요 공공기관 같은 경우 전자문서 시스템이 보편화됐으나, 가격 장벽과 설치 및 관리에 대한 부담으로 전자문서 시스템 내 기본이 되는 문서 뷰어조차 도입하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며, “비용 절감을 위해 궁여지책으로 저품질 뷰어를 이용하는 기업도 상당수”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 부사장은 “중소기업 및 소규모 기관도 가격 부담 없이 고품질 문서 뷰어를 이용하고 문서 업무 시스템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자 6개월 무료 이용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파피루스가 제공하는 스트림닥스는 파일 다운로드나 뷰어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PDF 문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대용량 문서를 열람할 때도 사용자가 원하는 특정 페이지만 1초 이내에 빠르게 불러오는 초고속 스트리밍 방식을 갖추고 있다.

특히 높은 열람 품질과 안정성, 간결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다양하고 편리한 부가 기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으며 지난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만 1,351대를 판매하며 PDF 뷰어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파피루스는 공공기관 외에도 대기업·중견기업 등을 포함해 국내 고객사를 1,000곳 넘게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스트림닥스와 함께 제공되는 블랙마킹은 기존 비식별화 방식이 지정한 문자열이나 영역을 가림 처리한 후에도 원래대로 복구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 가려진 영역에 대한 원본 데이터 자체를 완전 삭제해 원본 유출에 대한 위험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이파피루스에서 새롭게 진행하는 프로모션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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