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스, ‘스마트시티 에너지’ 등 부문 국토부 장관상 수상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09.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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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충전서비스 제공… 전력망 관리 지능화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전력인프라 기업 크로커스(CROCUS, 대표 임지섭)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크로커스는 지난 7일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진행된 ‘2023 스마트 시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스마트시티 에너지 및 전력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크로커스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개발 및 전기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로커스는 지난 7일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크로커스]

인공지능 기반의 발전량 예측 기술 등은 회사의 대표 가치다. 전력 최적제어 솔루션인 'ACELO GRID'와 전기차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ACELO EV' 등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ACELO GRID는 국·내외 300만 세대의 에너지 수요관리 플랫폼에 이용되고 있다. ACELO EV의 경우 정확하고 빠른 충전 정보 제공 등이 강점이다.

크로커스 전기차 충전서비스는 ‘스마트 차징기술’을 통한 능동형 전력분배가 가능하다. 충전사업자(CPO)용 관리솔루션과 모바일 앱(App)을 연동해 사용 편의를 더한다. 

크로커스 임지섭 대표는 “스마트시티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능화 및 고도화된 기술로 전력망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요·공급에 맞춰진 고품질의 전력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에너지 이용의 효율을 극대화 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관련 국제 행사다. 전 세계 도시 전문가와 기업, 국제기구 등이 모여 스마트시티에 대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한다는 취지다.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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